기독교가 공산주의, 사회주의와 함께 갈 수 있는가? (201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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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공산주의, 사회주의와 함께 갈 수 있는가?
2019년 11월 24일 이명길 목사
미국 웨스트민스터와 화란의 자유 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고 목사 안수 없이 장로로 교수 되어 기성 교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회 해체 운동을 해오던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 이사장 손봉호 교수가 “온누리 교회”에서 “공산주의는 성경에서 맨 먼저 시작되었다”고 발언한 것이 주사파 문제인 정부와 생명 걸고 싸우고 있는 기독교 반정부 운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소위 지식인 복음주의 운동가로 미국의 최고 보수적 신학교 출신의 이런 발언은 신학교 후배인 필자에게도 큰 실망을 안겼다. 불행한 일이다. 과연 손봉호 장로 같이 평등 이상을 종교로 정치로 해결하려는 두 가지 방법이기에 기독교와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같이 협력 공생할 수 있단 말인가? 절대 아니다.
1)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근본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반대한다.
신약의 사도행전 2:44-45에 나오는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라는 말은 공산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구원받은 신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당시 극도로 기독교 박해가 심한 때에 함께 생활하면서 자원하여 자기 쓸 것을 모아 공동 생활한 것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자원하여 서로 사랑하며 예배 공동채로 예배하며 전도하는 공동 생활하는 것이 공산주의인가? 공산주의는 이독교의 형제가 될 수 없고 근사점을 찾으려 하는 시도 자체가 불순하다. 초등 학생 예화 정도로 문제인 주사파를 동조하는 핑계를 이런 식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좌익 옹호자들의 정말 잘못된 시도이다.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를 배제한 헤겔의 변증사관을 칼 막스가 소유의 계급투쟁 대결로 정립한 것을 레닌이 혁명화 정치화하여 구 쏘련을 세웠고 20세기를 대략학살과 공포로 뒤덮은 것 아닌가? 공산당 혁명 결과로 독재자 특권층만 권력을 누리고 만행을 저지른 것이 그들이 보여준 역사 아닌가? 사회주의는 독재자가 하나님이 되어야 가능하다. 막강한 권력을 쥐어야 천부적 자유를 박탈하고 평등 이상을 실현한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찌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통치와 같으랴. 잘못된 낙관적 이상주의에 사로잡힌 반기독교, 반자유적 전체주의가 성경에서 나올 수 있는가?
2) 하나님도 양심도 없는 좌파는 거짓 선동에 불만과 허황된 꿈을 이용한다.
보고 만질 수 없는 영이신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역사의 주관자다. 안 보인다고 못 믿는 무신론 공산주의는 기독교가 아편일 뿐이다. 하나님은 타락한 피조물을 구원하시려고 인류 역사 속에 들어오셨고 자기를 희생 구원으로 회복한 사랑이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동기다. 자기희생과 구원자들의 자유를 위해 양심을 기초한 통치가 어찌 무력과 총구멍으로 강제 실현하는 그들과 동일할 수 있는가? 그래서 무신론 좌파 공산주의자들은 거짓된 꿈을 위해 속임수, 선동 모략, 쇼, 공작 어떤 것이든 목적 달성 수단으로 쓰면서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 좌파 철면피들의 행동을 부추겨 좀 부족한 교회를 해체해야 하는가? 기독교인이 이런 골수 주사파 편을 들며 주사파 정권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고 청년들을 속여야 하는가? 진리는 속임수를 동반하지 않는다.
3)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는 독재자 특권층 불의가 필수적이다.
잘못된 인간관과 무신론으로 뭉쳐진 파괴 집단은 강제적 이상 성취 목적 달성에 물질도 필요하다. 하나님이 된 지배자는 목적 달성을 위해 엄청난 돈을 가져야 한다. 북한이 실례다. 그래서 학살하고 숙청하고 탄압하여 나라를 소유해야 하고 돈을 손에 취어야 한다. 그래서 장로교 행정체제 영양 하에 만들어진 자유민주주의, 천부적 소유권이 기본인 자유 시장 경제는 사회주의 주사파 공산주의와 같은 종교가 될 수 없다. 그 동안 젊은이들의 비판 정신을 부추기고 교회 해체 운동을 서슴없이 했던 학생운동권 집단 지도자들은 성경과 역사와 사회를 바로 알도록 책 좀 읽고 공부 좀 하시라. 회개하고 교회로 돌아와 조국 땅에도 하나님 나라 건설 위해 공산당 주사파 정부를 척결하고 정직하고 자유로운 자유 대한 민주국가 회복에 매진하시라. 16세기 개혁주의자들은 썩은 교회라고 떠나가서 교회 해체운동 하지 않고 개혁을 시도했다. 교회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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