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을 극복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2020년 3월 29일)
페이지 정보

본문
우한 폐렴을 극복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2020년 3월 29일 이명길 목사
우한 폐렴은 3월27일 오후 9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60만명에 근접하고 있고 사망자만도 27352명이 된다. 미국에만도 10만명이 넘어 세계 제일의 확진자 국가가 됐고 1706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이태리가 사망자 9천명을 넘어 제일 많이 죽은 나라가 됐고 발발지 중국은 3300여명, 스페인이 5238명 한국은 확진자 9478명에 사망자가 144명으로 사망 비율이 아주 낮은 나라가 됐다. 뉴멕시코만 해도 확진자 190명을 넘어 사망자 1명이 나왔고 이번 학기말까지 학교를 폐쇄 인터넷 공부로 바꾼다고 한다. 전쟁 때도 쉬지 않던 학교 문을 닫는 형편이니 참 심각하다. 다가올 경제 대 공황은 어찌 대비해야 하는지 75년의 내 짧은 평생에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재앙이다. 의료계나 정부의 과학적 대책은 예측 불가능이니 더욱 국민을 공포와 두려움의 늪에 빠지게 한다. 21세기 과학이 속수무책이어 무색하기 짝이 없다.
7세기만에 맞는 세계적 대 질병 재앙에 기독교인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무엇을 말하며 재난과 질병의 역사를 통해 기독교인은 어떤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까?
다행이도 성경에는 질병의 기록들이 많다. 기독교 역사에도 질병의 흔적과 기독교인들의 지혜로운 대처 기록이 적지 않게 나타난다. 기독교인들이 우한 폐렴 대란을 당해 어떤 지혜를 구해야 할지 논리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될 것 같아 열거해 본다.
1. 기독교인은 창조주 하나님이 전능하셔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심을 믿는 자들이다. 우한 코로나도 우연의 발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 섭리의 사건임을 믿어야 한다. 성경에는 무서운 역병의 기록이 있고 역병의 결과가 많은 곳에 기록되었다.
2. 기독교인은 신앙적 영적 안목으로 세상을 보고 역사를 봐야 한다. 과학으로만 설명되지 않는 영역이 세상에는 훨씬 더 많다. 믿음은 과학을 포함하지만 과학이 영적인 것을 해독하지 못한다. 왜냐면 세상을 창조하신 질서(과학)의 하나님이 논리 밖에 일하시는 것을 과학은 해석할 수 없다. 사고체계의 기본인 영적 세계관은 바로 기독교인과 세상 사람들을 분리하는 삶의 체계이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논리로만 가능하다.
3.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수 없이 많은 자연 재앙과 질병을 통해 자기 의를 나타내셨다. 죄악과 불의가 세상에 가득할 때마다 의의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인류를 교훈하시고 훈련하시며 개조하셨고 회복하셨다. 지금 21세기 서구사회와 공산주의 국가를 보라. 하나님의 심판의 임재를 못 느낀다면 영이 죽은 자일 것이다. 문명은 발달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쾌락에 빠져 하나님께서 원래 디자인 했던 가정과 사회와 인간 본연의 모습을 파괴시켜 간지 오래다.
4. 우한 폐렴은 자세히 관찰해 볼 때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는 재앙임이다. 단순히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본질을 빼고 해결점을 찾은 일이다. 문론 영적인 견해는 사람들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다. 수많은 관점을 자기 생각으로 정리하는 일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에서 이와 같은 대 재앙으로 심판하시고 해석을 정리해두셨다. 하나님 말씀이 해석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우한 폐렴의 발상지는 중국이다. 유럽 인구의 1/3 이상을 사망케 한 14세기의 콜레라 발상지도 중국이었다. 중국의 한의학은 사실상 과학이라기보다 현상학적이며 중국 전래의 재래신앙인 도교에 기초하고 있다. 심지어 못 먹는 짐승이 없을 정도로 약재로 쓰이고 서양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동물 들을 잡아서 약으로 먹는다. 그래서 세계적인 질병의 발상지로 오명을 씻지 못한다. 이번 우한 폐렴도 박쥐에서 옮았다 한다. 또 우한에 있는 생화학 무기 연구소가 발상지라는 말이 있다. 천재 아닌 인재다.
또한 우한은 최근 중국 정부의 기독교 통제 시범지로 많은 교회당이 허물어지고 철거되었다. 허베이 지역은 중국에서 가정교회가 가장 많은 주이다. 이런 정부의 눈에 보이는 핍박과 기독교 파괴 정책이 중국 기독교인의 원성을 사고 있다.
우한 폐렴 확산도 유럽으로 빠르게 번진다. 13세기 콜레라는 몽고 군인들이 흑해 연안에 전파 시실리를 지나 이태리에 번짐으로 유럽이 대환란을 맞았다. 당시 케롤릭 본부를 강타한 일은 우연일까? 사회주의 정부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 사망자가 많은 것도 주지할 일이다. 영국도 최근 동성애 낙태 성해방 등으로 젊은이들이 성적으로 극도로 타락한 나라들이다. 교회가 술집에 팔려 사교댄스장이 되고 있고 가정 파괴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서구 문명이 바이러스에 약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미국은 어떤가? 청교도 신앙으로 세워진 나라가 19세기 후반부터 독일 신신학 영향으로 성경을 부정하기 시작 결국 다원화 인본주의에 빠져 교회에서까지 낙태와 동성애 주장자가 넘치고 쾌락의 성문화를 세계에 확신시키고 있지 않는가? 동성애자를 목사로 안수한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그런 사람들 교단에 속한다는 것이 불행 아닌가?
한국을 보아도 마찬가지다. 이미 실패로 증명된 공산주의 세력이 정권을 잡고 김일성 주사파가 정부를 장악 공산주의자들의 주된 성격인 말은 그럴듯하게 하면서 온갖 나쁜 짓은 혁명에 필수적이기에 양심을 팔아버린 그런 불량자들이 정부, 학교, 노동계, 문화계까지 침투했고 대형교회 물량주의로 물들어 잠든 교회에 까지 깊숙이 파고 든 현실이 아닌가? 이런 틈을 타 사이비 종교 신천지 교인이 20만이 넘는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우한 폐렴이 어찌 우연이란 말인가? 하나님은 21세기 의학으로 당해낼 수 없는 재앙으로 세상을 흔들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런 증상을 보고도 하나님의 진노에는 귀를 막고 두려움에 빠져 좀비 인생을 사는 떠는 기독교인은 세상과 무엇이 다른가?
5. 과학과 의학은 죽음의 공포를 없애주지 못한다. 두려움과 공포는 인간 실존 문제이다. 죽음에 기인한 두려움이다. 두려움에 화살을 맞은 사람은 어둡고 졸렬하다.
기독교인은 죽음의 두려움을 해결한 사람들이다.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것이 상상이나 추상이 아니라 언약이라는 역사적 사실로 경험한 것이다. 물론 직접 보고 만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약의 역사적 사건으로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시고 부활시킬 때 우리를 묶어 함께 죽이시고 부활시켰다. 그 사실이 나타난 것이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다. 성령님께서 이미 죽고 산 사람만 중생시켜 구원신앙을 주셨다. 우리는 그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다. 죽고 산 것을 인친 사람들이다. 그래서 확실한 구원 신앙 소유자는 십자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십자가 신앙은 바로 죽음을 저당한 신앙이다. 예수님은 “살고자 하면 죽고 나를 위해 죽고자 하면 살리라” 하셨다. 성령이 주신 믿음이다.
6. 기독교의 역사는 죽음의 공포가 없는 산자들의 역사다. 1세기에 에굽의 알렉산드리아에 역병이 번졌다. 헬라 사상 집성지에 많은 헬라 철학자들이 사상누각을 짓고 지식을 뽐내는 도시였다. 질병의 재앙이 닥쳤다. 길거리에 죽은 시체들이 가득했으나 누구도 치우지 않았다. 자식도 부모도 병 걸리면 죽게 놔두고 저 살자고 도망했고 장례까지 꺼려 시체를 방치했다. 바로 이런 사망의 골짜기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섰다. 물론 기독교인도 병 걸려 죽었다. 사실 헬라 철학으로는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었다.
13세기의 로마가 흑사병 공포에 빠졌다. 케돌릭 사제들은 깨끗한 휴양지로 앞 다투어 피신했다. 교황의 기도는 꼭 응답된다는 신앙이 흔들렸다. 질병을 막아달라는 교황의 기도에 질병은 역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질병으로 인해 결국 유럽에 종교 개혁의 여명이 싹튼 것이다.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경과 믿음과 은혜로 돌아갔다.
하나님은 지금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서구를 깨우고 있다. 공산주의와 사이비 종교 신신학들을 무너뜨리고 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것만이 희망이다.
- 이전글문화 막시즘(Cultural Marxism)의 공격 (2020년 4월 5일) 20.10.08
- 다음글알버커키 한인들에게 드리는 해명서 (2020년 3월 8일) 20.10.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