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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럼프의 '학교 선택'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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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3,406회 작성일 21-08-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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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트럼프의 학교 선택이 중요한가?

 

작년 11월 선거 부정으로 트럼프 대통령 재임이 불가해지자 목사인 저에게는 다른 어떤 것보다 좌파 교육 4년이 시작되는 것이 가장 마음 아팠다. 왜냐면 필자의 미국 역사, 사회, 신앙 교육 신념이 미국 좌파의 사상 이념 교육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 와서 대학, 신학, 뉴욕 대 교육대학원 Ph.D 코스를 섭렵하면서 미국 교육의 현실 뼈아프게 관찰 젊은이들의 장래를 염려하며 기독교 교육 부흥을 꿈꾸어왔었기에 선거 도둑의 절망감은 누구보다 컸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사실상 이런 꿈은 전 부시 대통령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선거 공약 중 학생 머리수에 대한 정부 학교 보조금 지급을 공약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선되자 그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기독교인 표를 얻기 위한 깡통 공약이었다. 그런데 선거에 표한 트럼프는 지금도 강력하게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계속 표명하고 있다. 그가 다시 정계에 복귀하거나 공화당 의회가 세워지면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이 정치 현실화될 것 같다. 물론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지금 공립학교 전횡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을 기독교 학교에 보내서 저들이 신앙 가운데 모든 학문을 배우고 성장 바른 인생을 살 뿐만 아니라 좌파 가정파괴를 막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일꾼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학교 선택이 중요한가?

첫째 자녀에게 신앙을 심는 것이 모든 교육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그가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 너무나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불신자는 대부분 자신을 신으로 믿거나 유물 사상을 종교처럼 신봉하는 사람으로 산다. 성경은 그래서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신앙을 심어주는 일을 부모 의무로 명령했다. 특히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선민으로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명기 6장에서 쉐마 교육을 명령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어떤 시간이든지 부모는 본을 보이고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해야 했다. 레위인을 따로 세워 예배와 교육을 맡겼다. 그런데 다윗왕국은 성전 세워 예배는 잘 드렸지만 교육을 소홀히 했다. 예루살렘 성산에서 예배는 찬란했으나 교육은 부재했다. 결국 신앙 전수 실패로 나라는 망하고 바벨론 포로가 되고 말았다.

포로기 성전 예배는 사라지고 회당은 간편한 예배와 교육 중심이 되었고 이 전통이 기독교에 흘러와 초대 교회 역시 간편 예배와 교육을 중요시했다. 중세 암흑시대 역시 예배는 성했으나 교육은 사제들에 평신도 교육은 부재였다. 종교 개혁 이후 공립학교가 생기기 전 대학이 먼저 세워졌고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교육은 교회가 맡았다. 그런데 미국은 국민 개교육의 필요성을 군국주의 국가에서 배워 공립학교 제도를 만들었다. 국가가 부모로부터 교육권을 강탈한 것이 이른바 근대 교육 시작이다. 국가가 교육권을 찬탈 국가 이념에 따라 교육함으로 크게 교육은 발전했으나 오늘의 이념교육, 세속 교육이 활개치게 되었다. 교육 기관예다원화주의 교육 열매가 세상을 혼탁하게 만든 것이다.

둘째 교육권 역시 천부적 인권에 속한다. 교육은 부모의 유일한 특권이며 의무였다. 그런데 근대 국가 교육이 미국을 점령 학부모에게서 교육권을 탈취한 국가가 부모의 교육권을 국가 교육권으로 바꾸어 정부를 점령한 정치권력이 교육을 좌우하게 되었다. 교육이 정치화하고 국가 이념주의 사상 생산 공장이 된 것이다. 오늘의 급진적 좌파 젊은이들을 양산하는 온실이다. 부모의 교육권을 찬탈 점령한 정치권이 가치주의 전통사회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좌파 사상 세뇌 열매들을 양산한다. 하루 속히 교육권을 되찾기 위하여 학교 선택이 시급하며 학교 선택으로 일어나는 경쟁으로 스소로 도태되게 할 수밖에 방법이 없다.

셋째 공립학교 교과과정이 아이 장래를 망치는 좌파 세속 교육이기 때문이다. 현재 공립학교 교육은 한 마디로 무신론 물질주의 교육 과정이다. 아침부터 학교 끝날 때까지 하나님은 설 자리가 없다. 더구나 교육하는 교사들도 좌파 일색이다. 저들의 교사관은 지식 전달 직업의식 외에 다른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윤리 도덕이나 인성 교육, 전인 교육에 턱 없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좌파 문화 공략 결과로 학교와 대학 교육 등 지성 교육 대부분이 좌파 무신론으로 기울면서 동성애 등 성 해방 교육(성소수자평등주의 교육)과 비판적 인종주의(CRT: Critical Race Theory)에 깊이 세뇌받게 되어 있다. 이번 선거로 이미 학부모들의 깨우침으로 보수적 주에서는 심각한 사회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저항 운동이 활발해져서 학교 선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소망이다. 왜냐면 그것이 가장 쉽고 가능한 길이기 때문이다.

넷째 영적 존재인 인간의 인성교육은 세속주의 교육으로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을 물질이나 동물로 취급하는 물질주의 철학으로는 참된 전인교육이 불가능하다. 지금의 탈윤리 탈도덕 탈가치 교육은 추측 불가능한 야만적 인성을 양산 건전한 사회 생활을 불가능하게 했다. 벌써 곳곳에 나타나는 BLM 혹은 Anti-Fa 폭력배들의 시위가 도를 넘어 미국을 범죄의 나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 대학이나 군인에 보내 몇 년 뒤 돌아온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가 받는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내 아들이 아니라 정부가 낳은 이념의 아이 각종 세상의 타락 귀신이 들린 정신병적 발작을 보는 부모들은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다. 이를 미리 막지 못한 학교 무관심 결과다.

다섯째 교육 개혁이 진짜 사회 개혁이기 때문이다. 이 점운 좌파 정부가 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사회의 진정한 변화는 정치력이나 항의 시위나 폭력 폭동이 아니라 교육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평화적 개혁이 가능하다. 그래서 진정한 사회 발전을 이루려면 교육이 정상화되어야 하고 교육권을 바로 세워 부모들의 이상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 선택은 현재로서는 유일한 가장 효과적 해결 방법이다.

여섯째 무엇보다도 자유 민주주의 가치 확립은 기독교 교육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목사이기 때문에 기독교적 편견이라 할지 모른다. 실용적으로 따져보자. 미국 교육을 다른 종교에 맡겨진다고 가정하자. 머슬림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 될 수 있겠는가? 공산주의 교육이 희망인가? 힌두이즘이나 다른 세속주의 교육이 사회를 구원할 미래의 인간을 만들 수 있다 보는가? 기독교밖에 가장 이상적인 교육은 없다. 하나님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만이 한 인간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이런 가치를 공유한 백성들이 양산될 때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시민으로 책임 있는 국민의 정부가 유지 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 학교 선택 교육법 재정으로 학교간 경쟁을 시켜 학교와 교사 스스로 바른 길을 선택하게 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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