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가는 세상(2021년 7월 4일 주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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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가는 세대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익히 알고 쓰는 말로 “이를 간다”는 말이 있다. 복수심에 불타 마음에 원한을 심는 것을 “이를 간다”고 표현한다.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다윗은 자기를 헤치는 수많은 사람들을 겪으면서 기도해 그의 시편 가운데 많은 부분에서 악인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실제 악한 자 경험 기록은 후대 우리들이 악인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중 하나가 좌파들의 악독한 말과 무자비한 언어 살인이 보여주는 현상이다. 다윗은 시편 64편 2-3에서 이를 가는 것이 아니라 혀를 간다고 한다.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주소서 그들이 칼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 하는도다”라고 한탄하며 이런 언어 살인자들에게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한다. 음모를 꾸미고 거짓 선동으로 칼 대신 말로 사람을 살인하려고 “혀를 날카롭게 연마한다.” 숨어서 혀를 갈고 숨어서 독한 말을 쏘아대는 것이다. 요사이 미국 정치를 보면 3000년 전 다윗의 이런 언어 살인이 현재 정치 판도에도 그대로 행해지고 있음을 본다. 다윗 왕국 3000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한국에서 벌이고 일는 언어폭력은 “혀 갈기” 작전의 현대판이다. 인터넷을 보라. 쌍소리 사람 죽이는 살인 언어 천지 아닌가? 집단 댓글로 잘못 보인 사람을 하루아침에 인격 살인을 감행한다.
엊그제 7월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은 끔찍하게 독한 말로 “누가 이런 망상을 하면 14억 중국 인민들의 피와 살로 만든 강철 만리장성 앞에서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릴 것”이라고 세계를 공갈 협박했다. 서구가 중국 공산당 식민지 정책 일대일로를 반대하며 신장 위구르 홍콩, 대만을 위협하고 코로나 균을 만들어 400여만 명을 죽이며 이 시대 대량학살 제노싸이드를 벌이고 있음을 자성하기는커녕 이를 지적하는 서구를 향해 뉴렌버그 히틀러 열병식을 준비하여 얼굴에 회색칠 분장하고 나와 공갈로 혀 칼질을 했다. 공산당에게 경제 발전시켜주면 민주화될 것이라는 닉슨 대통령과 미국 정부 정책 실수가 “말 화살”을 맞고 있는 현상이다. 이런 공산당의 일당 독제를 사모하는 신맑스주의 지도자들도 저를 따라 독한 말로 사람 죽이고 혀를 연마하는 음모와 술수로 정치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읽고 있는 Sharyl Attkinsoon의 “Smear(모함)”에 나오는 한 예를 소개하며 저들의 설연마법(舌練磨法)을 살펴보고 싶다. 한 예로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출마 시 브록스의 국민 교량책(Brock’s American Bridge)을 예로 들겠다.
데이비드 브록(David Brock)은 뉴져지 주 헤켄색(NJ, Hakensack)에서 1962년 출생 Raymond Brock 캐돌릭 가정에 여동생과 함께 입양되어 자랐다. 후에 택사스로 이사, 이후 유씨 버클리(UC Berkeley)를 졸업했다. 버클리에서 The Daily Californian 기자로 활동하였고 버클리의 좌파 분위기를 반격하는 입장을 취했다. 졸업 후 잠시 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로 일하면서 “대학 내 맑시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후에 워싱턴 타임즈 자매지인 주간지에서 일하면서 당시 현재 흑인 대법관 Clarence Thomas 청문 시 성폭력 문제를 제기한 Anita Hill을 저격함으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힐러리에 대한 책(The Seduction of Hillary Rodham)에 힐러리를 비호하여 쓰면서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2002년 “In Blinded by the Right”에서 좌파로 전향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사람이다. 자연 힐러리 대통령 출마에 중심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고 선거 전반에 걸쳐 그의 모략과 돈 벌기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소로스 등이 힐러리 후보에게 기증한 엄청난 돈을 기초로 American Bridge 21st Century Foundation을 창설 이를 기반으로 “Correct the Record” 정략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과거를 뒤져 “공화당에 트럼프 후보지지 취소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좌파의 책략사로 일하면서 수 없는 비영리 정치 단체를 만들어 우파 공략을 열을 올리며 힐러리를 위한 각종 음모를 꾸며 확산하느라 수많은 비영리 단체에서 근무하면서 엄청난 월급을 수령하며 트럼프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다. 그는 “Media Matter”라는 회사에서 2015년 30만 5천불을 받았고 연봉 60만불인 회사에서는 주 3.5시간만 근무하였다. 2014년 한 해 주 65시간을 7개 비영리 단체에서 근무하며 3,875,608불을 벌었으며 그가 쓸 수 있는 자금이 15,111,722 달라였다.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의 몸값이 하를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거짓말 모함으로 주류 매체를 이용 국민을 속일 수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는 모델이 되었다. 좌파는 과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당으로 여겨 그들의 지지로 정권을 잡았는데 이제는 수년간 기업들을 도와주고 빅 테크와 주류 매체까지 장악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게 지금 미국 자본주의의 현 주소다. 민초들이 깨어 이런 현상을 들어다 볼 줄 알아야 하고 앞으로 이런 거짓말 집단에서 해방되는 것이 민초들의 사명이다.
좌파 “혀 갈기”로 빚어지는 현상은 대개 3 가지로 나타난다. 그 첫째가 글로벌리스트들의 재벌 잡단이다. 이들은 소수가 지구 전체를 거머잡기 위하여 단합해서 세계화라는 무기를 가지고 이를 공격하거나 해를 끼치는 소수 집단들을 무차별 공격하여 살인자다. 뉴욕의 져널가를 주름 잡는 주주세력들이 이번 소수 주주 모임을 박살 낸 것이 이런 결과다.
둘째 부류가 소위 좌파 지성인 세력이다. 이들에게 돈을 대는 것은 물론 소로스, 록펠러, 영국 로스 촤일드 등 좌파 부호들, 전자 기술로 돈 번 빅 테크들이다. 이들의 두툼한 재정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사실상 지식을 팔어 먹고 있는 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비 리그와 대부분 대학을 점령한 교수들이 학생들을 좌파로 세뇌시키고 있으며 그들의 유물사관적 글들은 젊은이들 세뇌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셋째가 한국, 미국 등 민주당 측 정치 집단이다. 과거와 달리 신맑스주의는 친 엘리트, 친 기업. 친 빅테크 집단이다. 돈 벌기에 혈안이 된 좌파 책략가들이 방향을 바꾸어 주었다. 거짓말 모략을 양산 주류 매체를 이용 거짓 선전의 효과를 단단히 보면서 모략으로 국민을 완전히 속이는 사람이 거부가 되는 비정상적 사회가 형성된 것이다. 비극이다. 정치가가 돈 벌려면 좌파 정당처럼 좋은 곳이 없다. 그래서 좌파가 집권하면 부정부패가 만연하다. 사실상 좌파 수장이 되는 것은 돈 벌기 위한 수단이다.
이들이 근본적으로 노리는 것은 돈과 권력이다. 자기들의 입맛대로 세상을 만들면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영구히 누리는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다. 이런 이상 실현가능성은 대중의 무지와 순진성에서 기초한다. 무지한 대중을 속이는 법을 개발 실용하는 것이다. 일해서 월급 받아 집 사는 시대는 끝났다. 중상모략을 잘 기획 거짓으로 속일 줄 알아야 쉽게 거부가 된다. 21세기 잠언은 “일 잘해야 소용없다. 중상 모략꾼 되어야 돈 번다.”이다. 자녀들이 배워선 안 된다. 민초들이 공부하고 깨어나야 한다.
이제 기독교인들이 시대를 바로 잡아야 한다. 정치하자는 말이 아니다. 선과 악을 가려주고 소리를 발하자는 말이다. 보수적 가치 편향 정당이 집권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말이다. 좌파 신신학을 이제 그만 버리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말이다. 기독교 목사들이 책 좀 읽고 교인들 분별력을 깨워야 한다. 다윗에 시편 64편 결론처럼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는 말씀이 실현되는 세상은 신앙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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