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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달라스 CPAC 대회(2) (2021년 7월 18일 주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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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3,352회 작성일 21-07-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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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1 달라스  CPAC  대회(2)

 

지난 주 달라스 씨팩(CPAC:미 보수 연합 정치 행동 대회) 대회 클라이막스인 토요일과 주일을 보지 않고 칼럼을 써 미흡한 점이 많았다. 주일 예배를 준비해야 할 목사로서 대회만을 계속 볼 수 없어 토요일 영상은 후에 유투브를 통해서 보았다. 주일 예배 후 345분에 시작된 트럼프 연설 실시간 중계를 찾았으나 주류 신문들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찾기 난에 트럼프 연설을 찍으면 4년전 연설로 도배질을 해 트럼프 연설을 찾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다. 화가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결국 아주 작은 매체에서 트럼프 연설을 찾았는데 보는 사람이 불과 100명도 안 되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연설은 트럼프 대통령 연설 직전에 있었던 크리스티 노움(Christie Noem: S. Dakota 주 지사)의 연설이었다. 싸우스 다코타 주는 인구 754, 넓이 77천 평방마일로 한반도 남북한보다 조금 작다. 수도 Pierre는 인구 13만명 정도의 작은 도시지만 고풍의 주정부 청사가 호수를 끼고 건설되어 관광지가 되고 있다. 주로 옥수수와 콩 재배가 주요 농산품이다. 세계에 유명한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러쉬모어(Rushmore) 산은 매년 수많은 관강객이 몰리는 주이기도 하다.

노움(Noem) 주지사는 19711130일 생으로 201915일 제 33대 주지사가 되었다. 남편은 브라이언 노움(Bryan Noem)이다. 딸 둘에 막내로 아들 하나 두었고 지금 대학생이다. 그가 다니는 기독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코로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자 아들을 다른 학교로 옮겨버린 주지사로 유명하다. 학교 교장이 “I ware because I care”라는 캐취 프레이스를 내 걸자 주지사는 “I don’t ware because I don’t care.”라고 응수했다. 아들부커(Booker)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를 자기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사우스 다코다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상점도 그대로 열었고 끝까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자기 질병을 책임지도록 했으나 발병률도 지방 경제도 어려움 없이 유지되었고 지금은 플로리다 택사스 주 등과 같이 그의 결단을 따르는 주가 많아졌다. 코로나 방역정치하면서 부정선거 도모하고 좌파 파우치(Fouci)의 지나친 과장 공포방역을 물리친 과단성 있는 주지사로 강한 통치력에 인기 급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설에서 그가 새로운 잡(일자리)을 구했다고 포문을 열어 차기 여성 대통령 감으로 추앙 받는 사람이 주지사 직을 버리고 무슨 직장을 구했을까 놀라는 청중들에게 자기가 이제 할머니가 되었다고 선포했다. 그런데 새로 태어난 손자에게 물려주어야 할 나라는 자기가 자라던 지난날의 나라가 아닌 물려주고 싶지 않는 좌파 나라가 되었다고 한탄했다.

그는 독립전쟁 당시 나단 헤일(Nathan Hale)의 영웅적 죽음을 들어 이 시대의 애국자가 되라고 했다. 나단 헤일1773년 예일 대학을 졸업한 수제로 당시 하바드와 예일을 졸업한 청교도 가정의 청년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법학을 공부하면서 코넥티컷 뉴 런던에서 교사로 봉직 중 먼저 입대 독립군 된 친구의 편지를 받고 자원해서 군대에 갔다. 훈련 후 임관 죠지 워싱턴이 이끄는 독립군이 뉴욕 만하탄에 주둔할 때 영국 군대가 롱 아일런드에서 만하탄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워싱턴은 저들의 동정을 알아올 스파이가 필요했다. 이에 나단은 자원해서 적진에 가 필자가 살았던 플러싱 만에서 영국군에게 잡히고 말았다. 결국 사형 언도를 받아 교수형 집행 마지막 순간에 그는 내가 한 가지 후회스러운 것은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뿐이란 것이다(I only regret that I have but one life to lose for my country)”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177692221세의 나이로 죽었다. 이 말은 후에 애국 청년들 가슴에 새긴 애국 문구가 되었다. 노움 주지사는 이 청년의 자원 정신이 지금 요구된다 했다. 나단 헤일의 마지막 말을 외칠 때 필자 가슴도 뭉클 눈물이 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초기에 노움 주지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동안 어려운 시기에 용감하게 싸워온 지도자들을 칭찬한 후 현 바이든 정권의 실정을 나열하고 특히 자기가 겪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은 완전 모함이며 사법권의 불평등한 조사였음을 드러냈다. 택사스를 비롯 국경 개방정책으로 수많은 범죄자들이 들어와 국경 지역뿐만 아니라 대도시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했다. 그가 나열한 죠 바이든의 실정은 셀 수 없이 많았다.

빅 테크표현의 자유 침해를 들고 나온 트럼프는 이름을 부르면서 구글, 홈페이지, 트위트, 아마존 등 경영자를 상대로 피해자 집단 소송을 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어카운드나 트위트 어카운트를 폐쇄한 앙갚음이 아니라 빅텍들이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침범하는 죄를 범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기는 2020년 선거에지지 않았다고 선포한 후 현재 진행 중인 아리조나 주와 앞으로 있을 죠지아, 펜실베니아 주의 재검표를 들으면서 선거 무결(Election Integrity) 운동으로 각주의 선거법 개정안을 설명했다. 아리조나에서 37천표를 이겼고 죠지자 주는 10만표 이상 이겼으며 2020년 선거는 미 국민을 대항하는 조작이었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거짓 여론 조사를 믿지 말라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트럼프가 옳았다. 중국 우한 코로나 피해는 중국이 마땅히 보상해야 한다. 대부분 나라들이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트럼프가 예상했던 모든 일들이 그대로 진행된다. 자기 임기 내에 백신완성을 부정한 사람들이 마치 자신들의 업적인양 속이고 있다 했다.

지금 바이든 정부는 미국 에너지 자립을 붕괴시키며 심한 인플레와 실직자를 양산하고 있다. 친 이란 정책으로 이스라엘 안보가 무너졌다고 강조하며 경제 정책 실패, 국방 예산 삭감으로 국가 안전이 위험에 처했다 했다. 경찰 디펀드 정책은 범죄 증가를 가져와 범죄 도시를 만들고 있다 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맑스주의자 좌파는 미국을 해체하며 특히 백인 인종차별 교육, 성해방과 잰더 선택으로 가정이 해체되고, 미국 건국 가치를 훼손하며 좌파의 Poilitical Correct, 취소 문화(Cancel Culture), 천부적 표현 자유 박탈, 선거 부정, 세금 인상, 국경 해체, 국방 약화, 외교적 저자세, 친 중국 정책, 에너지 의존, 자기에 대한 근거 없는 모략 등은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 되며 이제 가정과 교회로 돌아가서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는데 다 같이 일어나야 한다며 1:30분 연설을 마쳤다. 현지 여론 조사로 트럼프 70%, 플로리다 디 산테스 주 지사 27% 지지율을 보여 트럼프 재선뿐만 아니라 내년 상, 하 양원 공화당 장악으로 바이든 정부 몰락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천문학적 예산으로 마구 돈을 뿌리려는 민주당 정권은 빨리 무너져야 한다. 치솟는 휘발류 값을 보면서 6개월 전 트럼프 시대를 그리는 이들에게 환희의 새 소식이 하루 빨리 달려오길 고대한다. 치매 든 대통령보다 희망찬 트럼프 연설이 귀에 쟁쟁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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