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CPAC 2021의 의의(2021년 2월 28일 주일 주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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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da CPAC 2021”의 의의(意義)
2021년 2월 28일 주일 칼럼 이명길 목사
지난 목요일(2월25일)부터 주일(28일)까지 플로리다 올렌도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수정치행동대회(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가“미국은 취소되지 않았다(America Uncanceled)”라는 주제로 열렸다. 좌파들“취소 문화(Canceled Culture)”타파를 암시하는 주제다. 미국 정치 집단 모임으로는 전당대회 이상으로 세계 안목이 집중되는 대회로 금년이 11차다. 전 세계가 이 정치 대회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는 바로 부정선거로 억울하게 물러난 트럼프 대통령을 주축으로 새로운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 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포스트 모던이즘과 불란서 6.8.혁명 여파로 몸살을 앐고 있는 서구뿐만 아니라 전자 기술 발전을 힘입어 돈과 네트웍으로 세계를 점령한 신흥 빅 태크들의 정권욕과 횡포를 눈 뜨고 볼 수 없어 저들의 막가파 권력을 견제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선출되지 않는 기업이 국민의 자유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부정선거로 정권 잡은 집권세력의 파렴치한 비인간적 행동을 참으며 가슴앓이 하고 있는 필자도 이 대회를 간간이 보며 오랜만에 듣는 가슴 후련한 발언들이 심리적 카다르씨스를 일으켜 감사하다. 특히 많은 진실한 종교인 정치가의 대거 참여가 눈에 띤다. 우리 이민자들이 아직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국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다. 특히 보수적 가치와 도덕을 미국 정체성 기둥으로 삼고 있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기독교 재흥의 발판 마련 희망이 되살아나는 일이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특히 기독교 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육자로서 우리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상과 생애를 알게 하고 진리와 정의의 참 가치를 교육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 보다 소중한 변화다. 참 교육의 틀을 마련하고 정치적 환경을 다시 세울 수 있는 희망을 보게 되어 감사한 마음 그지없다. 플로리다 씨팩(CPAC)의 의의는 기독교 회복과 자유 민주정치 부활에 있을 것이다. 2022년이 정치적 변곡점임이 분명하다.
필자는 무엇보다도 참 가치는 이번 대회로 인해 미국 보통 국민들의 정치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미국은 어느 세기에도 볼 수 없는 평화의 시대를 누렸다. 2차 대전이 끝나고 냉전 시대가 있었으나 월남전 이후 평화롭게 부를 누리며 싼 중국산 물품을 즐기며 삶의 부요를 만끽하며 살았다. 세계 방방곡곡을 싼 값에 누비는 여행, 갖가지 오락, 풍부한 음식, 육체를 자극하는 온갖 말초신경 자극 문화, 육체적 쾌락으로 영혼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즐기는 것에 바빠 영혼이 썩어드는 것을 방관했다. 이를 틈 타 밀려온 문화 맑시즘의 달콤한 성욕 만능을 뿌리칠 수 없었다. 이 약점을 이용 워싱턴 Deep State 무리들이 황금나무 뿌리를 Glovalism에 내리고 있었다. 부가 축적되자 저들은 세계 단일 국가, 소수 금력가들 권력 쟁취까지 꿈꾸기 시작했다. 선거 부정이라도 해서 권력 쟁취해야 당면한 “세계 재편(Great World Reset)”을 속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부정선거는 저들이 고안한 기가 막힌 전략이었고 결국 정권을 거짓으로 거머쥐었다.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마구잡이 사회주의 가속화 행정명령을 남발했다. 트럼프가 떠난 정치 공백에 이들 욕심을 절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알아차렸다. 축출된 트럼프만이 이를 막고 보수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중심의 정치 개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 현상이다.
둘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보수층 주류 세력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전에 보수 공화당은 Wasp(White Anglo-Saxon Presbbyterian)중심의 대통령과 전통 부유층이 주류였다. 좌파들 주류는 프롤레타리아 농민 노동자들이었다. 이들 불평불만을 부추겨 정권 잡은 공산주의 지도자들은 혁명에 성공했지만 노동자 정권은 이름뿐이었다. 무식한 대중을 이용할 수는 있었어도 저들에게 정권을 맡길 수 없었다. 결국 소수의 지배자들 배만 채우고 무산자들은 노예로 전락했다. 실패작이다. 그런데 맑스 꿈은 죽지 않았다. 지성인 권력욕 벌레들이 그 꿈을 부자 중심으로 재편했다. 저들 야만적 이념을 위해 보통 사람들을 인종 차별주의자로 내몰았다. 이들이 사용한 무기는 정치 교정(Political Correct)j이었고 언어 개념 수정으로 색깔혁명론을 부추겼다. 상대적 무산층 사람들 설자리를 없애버렸다. 미국에서 가장 큰 피해 계층은 무산층 백인들이다. 백인 보통사람들이 좌파 주적이 되었다. 좌파들은 이들의 뿌리인 교회와 가정을 파괴해야 했다. 그래서 성혁명을 잰더(Gender Selection) 혁명으로 전환 색스 천국을 만드는 야만적 꿈을 꾸고 있다. 전통적 기독교와 가정이 저들의 주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랑하는 아들 헌터의 방탕한 여성경력 보라. 사람이 할 짓인가?
이들은 부정 선거로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 낙마 공작을 성공시켰다. 밀려난 대통령을 탄핵하고 세금보고 털고 음모 꾸며 나쁜 놈 이미지로 씌우고 개, 돼지 수준 국민들은 돈만 주면 순종할 줄 알았다. 그러나 미국 국민은 아직은 살아 있음이 이번 대회로 확인되었다. 백인 다수 보통 국민이 까닭 없이 인종주의자 정치 교정(Politica Correct)의 타겟이 되어 중간 층 몰락이 현실화되었다. 대회는 본연의 공산주의자들이 선통했던 무산자 노동자들이 주객이 바꿔져 보수 공화당 주류가 되는 역사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택사스 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연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세 번째로 보수 연합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다. 일반적으로 보수 정치 세력은 연합에 약하다. 자유를 보장하고 개인 의견을 존중하기 때문에 연합이 까다로운 것은 보수의 성격 자체다. 개인이 주인이기 때문에 의견도 한 가지로 수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좌파는 평등이라는 이념을 앞세워 도덕도 양심도 법도 넘어서 자기들이 추구하는 권력 쟁취, 이익 추구집단이기 때문에 쉽게 힘을 모을 수 있다. 그래서 좌파는 우파들이 당해낼 수 없는 폭발력을 가졌다. 그러나 약점은 악을 행동화하는 힘이지 진리의 힘이 아닌 점이다. 저들은 폭력으로 협박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닌 것은 아니며 진리는 진리인 것이다. 아닌 것을 진실이라고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이번 보수 공화당 행동가들은 악에 대항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을 앞세워 양보하고 참는 것이 주된 정치 도덕이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이다. 막무가내 좌파는 강한 행동으로 맞서야 이길 수 있다.
넷째 보수 가치를 세계가 인식하고 세계적 보수 회복의 기초를 쌓고 있다는 점이다. 한인들 가운데 중앙일보 엘에이 지국 원용석 씨가 참석 발 벗고 나서 이 대회의 가치를 면면히 보여주고 있고 한국에서 민경욱 전 의원, 주성하 탈북민으로 빼라 살포 주관자 등이 참석 한미 공동 전선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문재인은 한미 동명을 깨고 있지만 보수 정치 행동가들은 한미 동명을 강하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인으로 2020년 한, 미 부정선거 사례는 자유 민주주의 운명 공동체로서 연합전선을 펼 수 있는 것은 공통분모를 발견한 것이다. 중공 굴기의 야심을 바로 보고 한국 주사파들의 망상을 박살내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공동 전선을 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서구뿐만 아니라 호주, 인도, 폴랜드 등 국가들이 빅 테크 제제를 가하기 시작 좌파 몰락의 전조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번 대회가 각 자유 민주주의 나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넷째 종교계의 정치적 각성을 들 수 있다. 독일 이성주의는 성경 위에 서서 기독교 인앙을 파괴해버렸다. 이들 신신학은 미국 교회를 분열시켰고 WCC 같은 연합 운동으로 교회 좌경화 온상을 만들었다. 이들에게는 기독교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사상적 기독교 적폐들이다. 한국 교회도 미국 신신학자들이 점령하기 시작했다. 국가 경제 발전으로 대형 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졌다. 기독교 기본을 방관했다. 이 틈을 타 주사파들이 정권을 잡는데 이들 좌파들이 길을 터주었다. 국가 공산화를 보고도 좌파 교회들은 정부 편이다. 부정선거에도 말이 없고 애국 목사들을 적폐로 몬다. 사탄 행동대와 다름 없다. 이번 보수 정치행동 대회를 통해 생각 있는 깨어 있는 기독교인들이 힘을 얻고 있다. 보수 정치 회복으로 한, 미 기독교에 희망을 주고 있는 점이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살아나야 공화당 정치 회복도 가능할 것이다. 기독교 없는 자유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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