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귀신 합창단(2021년 3월 7일 꽁트: 칼럼 대신 꽁트를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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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귀신 합창단”
2021년 3월 7일 주일 주보 꽁트 이명길 목사
지상에서 미리 선택된 예비 귀신들이 대거 참여한다. 지옥에서 더러운 귀신 합창단이 발족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지구에서 가장 잘 사는 미리견 나라 46대 두목이 부정 제비뽑기로 당선 취임하는 날에 초청된 합창단 연주라서 공들여 연습해야 했다. 특이한 것은 더러운 귀신 후보 1, 2위를 다투는 미래 합창단 후보들이 협찬한다는 것이다. 미리견(고종황제가 부른 이름)나라 240년 역사에 미리견+지옥 합창 발표회는 없었다. 미리견 나라 서울은 쎈세이셔널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지옥 지상 연합 합창단이기 때문에 돈 많고 배부른 미리견 시민들은 일생에 한 번 경험할까말까 한 희귀한 행사를 놓칠 수 없다. 공연단 성격도 특이하고 합창 제목도 유혹적이다. 귀신 합창단 역사에 없었던 미리견 유명 예비 대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유다. 특히 3개월 전 저 멀리 동방 C국에서 도깨비 방망이로 인쇄한 용지 가짜 표로 제비뽑아 당선된 아주 졸음에 능숙한 80 노인이 이 합창단 지휘자로 뽑혔다고 한다. 80 대 졸음 선수가 더러운 귀신과 미리견 연합 합창단을 지휘한다니 그만한 행사가 어디 있으랴!
부정 제비뽑기로 당선되어 이를 축하하는 연주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가 지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도 졸기를 잘해 지휘하면서도 코를 고는 습관이 있기는 하지만 금방 깨어나서 안 그런 척 시치미 떼기에 능숙해 잘 해낼 것이라는 것이 가짜신문만 보는 미리견인 여론이다. 주최측이 기대하는 군중들은 열렬한 더러운 귀신합창단 팬들이다. “대깨바”라 불리기도 하고“새 막가파주의자”라 일류 지성인 척 하는 자들이 부르는 팬들이니 연주회 성공은 다 차린 밥상이라 온갖 신문 방송에서 난리를 치고 있다. 아마 역사상 가장 성공하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거짓말 대회에서 일등한 모 타임즈와 비엔엔 방송 보도다.
그런데 당선된 날부터 제비뽑기가 이상했다고 트집 잡는 외계인들이 있어 미리견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제비뽑기 이상 없다”는 주제로 미리견 소프라노 클씨 부인이 작사하고 유대인 작곡가로 세계적 명성을 날리는 셈토벤이 작곡한“컴퓨터 돌려먹기 재미”란 레퍼토리를 연주하기로 했다. 이 곡은 지상의 미리견 예비 지옥 합창단원들에 익숙한 곡이어서 속이는 것이 주무인 더러운 귀신 합창단이 별 문제 없이 부를 수 있는 쉬운 곡이었다. 지휘하다 잘 조는 46대 지휘자도 별 문제 없이 받아들였다. 특히 이 연주회 말미에 청중들 흥을 돋아 젠더 혼합 댄스가 클라이막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어찌 인간 성이 남자 여자 둘만 있으랴! 자기가 선택해 만든 각종 성으로 각종 성행위를 묘사 춤을 춘다니 정말 이런 축제가 없을 것 같다. 클레식 연주회에 입는 구질구질한 예복 대신 자기가 선택한 성을 대표하는 옷을 입고 자기 마음에 맞는 성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이 클라이막스란다. 그렇지 않아도 야만적 성행위가 지상 천국이라는 허버트 마르쿠제를 너무나 좋아하는 미리견 지성인들이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는 말이 이구동성이다. 그 동안 대학 제자들이 알가 봐 부인도 모르게 포르노를 보아 왔는데 이 연주회 때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만일 어떤 문제가 생겨도 미리 돈을 써서 대법관들을 엿먹여놓았기 때문에 절대 법정 갈 일 없다는 것이“워싱턴 전봇대”라는 신문 주필 논고다.
그런데 지옥 미리견 합창단원의 면모가 참 특이했다. 소프라노 그룹이 모였는데 가장 높은 음을 내야 하는 여자들이 모양은 여자인데 음성은 남자 목소리여서 화음이 되지 않는 다. 그것이 지옥합창단의 특성이란다. 현대 음악은 여자가 남자 소리로 남자가 여자 소리를 내야 더 어울린단다. 그것이 선진 더러운 귀신 합창단의 묘미라 했다.
그런데 합창단 중 가장 독특한 미래 단원은 현재 미리견에서 악하기로 유명 마녀라 불리는 펠씨 가문 여자다. 아버지가 공산당인가 했다는 그녀는 당연직 미래 귀신 합창단 후보다. 또 하나의 예비 단원 클씨 부인과 함께 기가 막히게 음모를 잘 꾸며 실제 당선되었다 떨어진 전 지휘자를 탄핵하는 일을 2번이나 했는데 2번이나 실패했다. 1번으로는 절대 예비합격이 불가능한데 성공할 뻔 했다 그만 들통 나 산체로 마귀할멈이 된 끈기가 돗보였다. 특이한 것은 너무나 찢어지는 목소리를 내는 악녀로 하는 짓마다 지옥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짓들만 골라 한다. 이전에도 실패한 경력이 있는데 그들이 지어낸 음모가 호텔에서 여자와 놀아나는 거짓말을 꾸며 신문 방송에 내고 야단법석을 했다. 자기들이 좋아 경험한 짓이라 잘 알고 꾸몄기 때문에 감쪽같이 미리견 국민을 속일 것이라 확신했는데 그만 실패로 끝났다. 끈질긴 탄핵이 더러운 귀신 합창단 모집 경쟁에 큰 가산점 되어 예비 합격했다.
그런데 여자 엘토 파트가 이상했다. 여자 남자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이들 남자들은 여자 옷을 입고 여자는 남자 옷을 입고 출연한다 한다. 잰더 선택을 해서 남자인 여자는 남자 변소에 가고 여자인 남자는 여자 변소를 사용 서서 용변 보는 사람들이라 소변 볼 장소가 없다. 그래서 가끔 녹크를 하면 안에서 치마 입은 남자 목소리라 이상하게 소리를 높인다. 그런 탓인지 음성이 가지각색이었다. 제멋대로다. 역시 지옥 합창단의 특성이라 했다. 이들 중 남녀 구분 없이 레슬링과 미식 단일 축구단에 선수로 있던 자들이라 저들이 함께 딩굴면 남잔지 여잔지 절대 알 수 없는 챔피언들이다. 그래서 연주회 후에 이들이 추는 춤은 매우 열정적이어 한국 방탄 소년단이 가장 배우고 싶은 춤이란다. 이런 현상은 남자 테너 파트도 똑 같다. 특히 레슬링 여자 선수는 성 전환 수술한 남자였는데 목소리가 아주 여자 목소리여서 특이했다. 제일 힘든 것은 여자가 남자로 수술한 자들이 남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여간 서투른 것이 아니다. 지휘자가 이들만 잘 단속하면 합창은 꼭 성공한다고 비결을 가르쳐주었다. 연주하다 코고는 신출내기 46대 지휘자가 그것을 잘 해낼지 정말 모르겠다. 그런데 테너 그룹에 속한 사람은 특히 신 맑스주의에 정통한 하브디 트린스턴 출신이 많다는 것이다. 참 지성인 파트다. 대부분 무슨 박사 학위 소유자란다. 그래서 다 글을 잘 쓰고 비판에 이골이 나 그들이 쓴 글에 살아남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모두 코끝이 날카롭게 생겨서 남 비판하는데 우승 자리를 내어준 일이 없는 코쟁이 사람들이다.
합창단 중 가장 기억될만한 파트는 베이스 파트다. 이들은 특히 깊은 나라(Deep State) 시민권자들로 천문학적 돈을 가진 부자며 바이 지휘자와 소로 재벌의 동향사람들이라 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주식으로 돈 버는 도박꾼들로서 벌떼 군단 주식은 불법이라 방해하는 주식 독점 폭군들이다. 한 때 미리견에서 한 등 해먹은 정치가들로 힘이 막강하다. 이들은 섹스 자유국 만들어 소아성애를 즐길 수 있는 나라 만드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며 돈만 주면 노예가 되는 대깨바들을 세계 최상의 국민이라고 칭찬하는 족속들이다.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돈 주고 매수 노예로 호령하는 부자들이다. 헌법과 속도 제한은 누구나 어기는 가치 없는 법이라 아무도 거들 떠 보지 않는다. 특히 이 깊은 나라에 이민 간 일부 공당 사람들은 겉으로는 열렬한 공당이나 속으로는 동방 큰 나라에 빌붙어 큰 돈 번 자들이라 이중인격을 잘 포장한 위선자 집단이다. 깊은 나라 애국자이지 미리견 사람이 아니라는 중론이다. 이번 제비뽑기에 승리하고 패배한 원인이 이들 때문이라니 민주주의 역사 반역자들이다.
그런데 부정 당선을 공포하는 날 총 가진 보통 미리견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버렸다. 이 사람들이 깊은 나라 의사당을 올라가기도 했다. 몹시 화가 난 깊은 나라 중진들은 미리견을 선동한 반역자가 낙방한 지휘자라며 낙선자를 탄핵하고 군대 동원 공연장 주위를 철조망으로 막아버렸다. 도시에 저녁이면 전기도 꺼버렸다. 그러니 공연이 가능하겠는가?
더러운 귀신 합창단의 대 망신이었다. 지휘자도 단원도 어디 갔는지 숨어버렸다. 듣기로는 어떤 하얀 집을 급조해서 거기서 대신 취임했다 한다. 취임 하루도 안 돼 발표한 못 부른 합창 레퍼토리가 무려 40개였는데 자기 표가 모자라 불쌍한 범죄자 코로나 병자들에게 국경 열어 즉시 미리견 시민권 주고 1000불씩 수고비로 표 도둑놈 만들자는 기사다. 성 자유 도시 빨리 만들자는 행정명령도 있다. 성공적 연주를 예견한 엠신문 방송, 에이비 방송은 책임 회피로 낙선자가 정신병자라고 거짓말 방송을 24시간 해댔다. 그런데도 미리견 보수 국민들은 지난해가 훨씬 더 좋았다고 낙방자를 그리워한다. 한심한 꼴불견 나라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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