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목사의 세대차 해결방안(世代差解決方案) (2020년 9월 14일)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 book 월간 새 이스라엘

목회칼럼

꼰대 목사의 세대차 해결방안(世代差解決方案) (2020년 9월 14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3,384회 작성일 20-10-10 10:30

본문

                                                      꼰대 목사의 세대차 해결방안(世代差解決方案)

 

2020914일                                                                                                                                                                                                                    이명길 목사

 

필자가 아는 집사님이 자기가꼰대인지 아닌지 아는 비결은청소년들이 질문하지 않은 것을 길게 연설하는 것이라했다. 설교를 선포라 배웠고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명령을 생명처럼 여기는 필자는꼰대목사임에 틀림없다. 원래 선교사로 외국에 오래 살아서 한국말 신조어에 무식한 필자는꼰대라는 말을 잘 몰랐다. 꼰대가 늙은이를 폄하하는 말이라는 짐작이었다. 뜻을 찾아보니 아버지를 욕할 때 쓰거나, 늙은이를 무시하며, 선생님을 얕잡아 부르고, 세대차 개념 없는 고지식한 아저씨를 부르는 한국어 은어라 했다. 노인이 꼰데기(번데기)처럼 주름 많다 해서 나온 노인 폄하의 말이다. 영어로 번역을 어떻게 하나 고민이 생긴다.

일전에 근대 탈 전통주의 좌파 야만화 현상인 언어 타락에 대해 글 쓴 필자는꼰대라는 말은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뭉개고 청소년 지성과 인격을 파괴 필수적 덕망인 존경심을 무너뜨리는 대표적 권위 부정 은어라 본다. 주로 남성을 겨냥한 은어이니 이 땅에 아버지 권위 추락의 바로미터다. 자식들이 아버지를꼰대라고 부름은 세대차 문제가 아니다. 권위를 파괴하는 68혁명의 좌파적 현상물이다. 지성의 맥이 끊기고 전통문화가 차단되고 문명의 핵인 학문과 이성의 혼이 사라질 우려를 만드는 속어다. 더구나 필자는 현 75세 은퇴 선교사로 3500년전 꼰대책 성경을 하나님 말씀이라 확신 모든 학문 위에 최고의 권위를 가진책 중 책으로 믿는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꼰대 복음 전하는꼰대 목사니 어찌하랴. 깊이 생각하니 세대차 해결이나 언어 정화 운동이나 존경의 덕망을 심어주고 온전한 인격 성장을 돕는 모든 것 역시 꼰대책 성경으로 돌아가야 답을 얻을 수밖에 없다. 꼰대 말 듣기 싫다고 청소년 욕구대로 방치하는 것이 내 아들 망치는 일임을 주지해야 한다. 참 오늘만 꼰대에 대해 칼럼 쓰니 이 글에 쓰인꼰대는 양해 바란다.

우선꼰대라는 은어를 쓰는 젊은 세대들이 놓치는 것이 있다. 책 읽기 싫은 아이가 책 읽으라는 부모를 꼰대라 부른다. 그런대도 자기 자식이 책을 읽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꼰대질 계속 책을 읽게 돕는다. 어떻게 책 읽기 흥미를 일으킬까 가이드 책 많이 사서 읽는다. 그런데 꼰대 해결책을 내놓는 사람들 말은 자꾸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빗나간다. 인간관, 사상, 철학, 본질, 교육이론, 학습법(Pedagogy)등이 동물지도법에 치우쳐 있다. 전인 교육을 주창하는 성경 이론보다 훨씬 수준 낮은 피상적 방법만을 제시한다. 더구나 꼰대라는 말 듣기 싫으니 자식의 본능적 죄성을 방치하고 아이를 칭찬하라는 말이 최선 같아 보인다. 꼰대가 되고 싶지 않는 부모나 선생님들은 이런 아이들 경향을 방치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더구나 좌파가 만든 학생 인권법이 이를 더욱 조장한다. 그래도 성경적 꼰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코자 한다. 성경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첫째 진리인 성경은 변함이 없다. 시대에 따라 변함없으니 꼰대책이다. 그 성경을 그대로 전해야 하는 복음주의 목사는 평생꼰대 목사. 꼰대란 말 듣기 싫다고 아이들 본성 따라 룻소의 몬테소리식 자연주의 교육이 꼰대 해결인가? 몬테소리는 원래 저능아 교육 방법이다. 유아기를 지난 정상적 아이들 교육에는 맞지 않다. 지성 형성에 지장을 준다. 죄의 본성을 방치 부모가 그 편으로 자꾸 내려가면 방향을 잃는다. 왜내면 자연주의 철학은 인간 본성을 선하게 보지만 성경은 반대다 하나님 형상을 지녔으나 죄성을 가진 아이다. 그러므로 자기 죄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 그래서 진리인 성경을 아이들 말로 잘 이해하도록 가르치면 된다. 공부하기 싫은 아이를 잔소리꼰대질로 강요하지 말고 먼저 신앙 갖게 해 인간 가치와 목적과 자기 정체성을 세워주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 신앙이 중요하다. 세대 차이 극복은 부모 책임이다.꼰대라며 권위를 부정하는 자녀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아버지로서 제사장 직분을 회복하라. 성경은 자연주의 교육 대신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제시한다. 성경적 교육방법으로만 바른 인격이 형성된다.

둘째 청소년은 공부라는 고난을 거쳐 지성인이 되어야 장래가 보장된다. ,,고를 지나 대학 가면 이전 선생님과 다른 학자요 지성을 갖춘 꼰대학자들을 통해 꼰대질로 꼰대 지식을 습득한다. 대학 교수 강의는 전문 학자 강의라 중고등학교 교사들처럼 학습 방법을 모른다. 학생들의 흥미나 감성을 무시하고 지식만 강의하는 꼰대질에 익숙해야 배운 지식이 내것이 된다. 꼰대 학자는 듣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강의한다. 일류 대학일수록 더 심하다. , 박사학위 자체가 꼰대 학위다. 박사 선배들의 책을 읽어야 하고 꼰대 원리를 익히고 꼰대 방법으로 꼰대 논문을 써야 한다. 꼰대가 싫으면 그만 두고 낙오자가 되면 된다. 그래서 시대 변화에 적응 노력보다 자녀의 전인적 인격 완성에 초점을 맞추라.

필자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어울려 보리밭 학교 가 이삭 구워 먹다 어머니에게 들켰다. 선생에게 보고되어 매를 맞았다. 학교 울타리 부근 구멍가게 하던 아저씨 도장을 매일 받아오는 수난을 겪으며 공부했다. 아이들이 이해하도록 설명하며 잘못을 지적 회초리 한번 때릴 수 있는 것이 훨씬 교육 효과가 크다. 아이들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 것은 본성이다. 더구나 성경은 옛날 말이어서 이해도 어렵다. 죄인된 인간으로 타고 난 천성 때문에 성경 읽기 싫은 것이 본성이다. 평생 목회한 필자도 성경 읽으면 잠이 온다. 성경은 3500년된 고전중 고전이다. 오래된 책으로 한 획도 변경하지 않으려 심히 노력한 하나님 말씀이다. 절대 변하지 않는 꼰대책이니 잠이 올 수도 있다. 다윗은 꿀 송이보다 달다 했는데 거짓말처럼 들린다. 그래서 성경을 일고 외워 읽는 고통을 이겨내게 하자.

셋째 부모의 구체적 잘못 지적 없는 잔소리 꼰대질 하지 말자 꼰대질로 아이가 공부하고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 또한 자식에 대한 부모 욕심을 버리고 저들이 하나님 주신 탈란트를 발견 적성대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야 한다. 자녀들이 공부 잘하게 되는 것은 자신을 발견 정체성을 회복하고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며 삶의 의미를 터득 인생 목표가 분명히 설 때 저절로 일어난다. 이런 일은 성경적 교육이 최상이다. 세상 어떤 교육기관도 아이들의 가치관을 심고 정체성을 세우지 못한다.

필자 아들은 중학교 졸업 때까지 공부 하지 않았다. 별로 아카데믹하지 않는 작은 기독교학교를 보냈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무척 싫증냈다. 월반을 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면 기독교 캠프를 보내고 선교 훈련을 시키고 2학년 여름에는 덴버에 있는“Summit Conference”에 갔다. 어느 교회 장학금 받아 갔다. 돌아와선의대가겠다 했다. 너무 놀라네 실력으로 어찌 가겠느냐 물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다. 제 누나들처럼아이비 리그에 갈 수 없어 뉴욕 주립대 빙햄톤에 진학했다. 열심히 공부했다. 책 읽기 시작했다. 하바드 간 제 누나와 꼭 닮았다. 빙햄톤에서 코넬 농대로 전학할 수 있었다.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해 의대 진학했다. 코넬 의대 병원에서 수련 받고 펜실베니아 의대 비뇨기외과 전문의로 있다. 공부는 자신이 깨달아야 한다. 꼰대라고 부모 무시하는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자식 훈계를 금하는 좌파 교육은. 아이들의 지성을 방해하고 원시화하는 동물농장 원숭이 교육 방법이다. 지성 개발을 방해 지적 능력과 창의력 발전을 막는 인격 파괴 좌파 교육은 문명 파괴 교육이다.

넷째 고전과 노인은 지혜의 보고이니 옛것을 존중케 해야 한다. 공자는 효도를 인격과 윤리의 핵으로 가르쳤다. 부모 공경과 노인 공경 없이 바람직한 인격 소유자가 되지 못한다. 노인은 경험으로 지혜를 쌓은 실용적 지혜 소유자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성어가 있다. 동양의 참 지혜다. 고전이 꼰대가 아니라 따뜻하게 대하면 새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동양 문화는 다세대 가족 문화다.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지혜를 배우고 성장한다. 중세를 벗어난 르네쌍스 출발은 그리스 고전 발견이었다. 지금도 교양 과목은 다 고전을 배우는 것이다. 고전은 꼰대 책이 아닌 지성의 오아씨스다. 고전을 모르면 인격 형성이 안 되고 교양을 갖추지 못한다. 고전 지식이 없으면 무능하고 무식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곧잘 사회주의에 빨려 들어 반기독교 데모자로, 거짓으로 정권 잡으면 무식한 권력자가 된다. 무식하고 전문성이 모자라 말아먹는다. 깨어 있는 부모는 이런 자녀 되기 원하겠는가? 자녀들 신앙을 챙기고꼰대같은 퇴폐적 언어가 미치는 인격 파괴의 위험성에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 고전을 사랑하고 노인을 존경해야 박사학위 잘 받는다. 박사 학위 전문가가 되려면 꼰대 학문에 익숙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어려운 학문의 흐름을 파악하고 신 시대를 준비하도록 해야 하지 자연주의 교육 방법으로 포기, 방기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현 공교육 문제를 바로 인식해야 한다. 동서양을 막론 학교를 정부기관으로 설립 교육권을 부모에게서 빼앗아 국가 이념으로 세뇌시킨다. 미국 교사들 대부분이 자유주의 좌파에 오염되어 있다. 실용주의 교육학 영향이다. 오경은 말씀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읽고 부모가 신앙의 본을 보여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한다. 그것이 유대인들의쉐마 교육이다. 13살까지 모세 오경을 다 외워야 성인식 한다. 그 바탕에서 세계적 노벨상 수상자들이 쏟아진다. 바울은 엡 6:4에서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아버지에게 명한다. 아버지들이 꼰대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하나님 말씀 순종하여 꼰대란 말 안 듣는 아버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