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박사에게 질문합니다. (2020년 10월 4일)
페이지 정보

본문
손봉호 박사에게 질문합니다.
2020년 10월 4일 이명길 목사
필자는 손박사님이 공부하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후배입니다. 그 동안 손박사님 책을 사서 읽고 기윤실을 통해 하신 일을 긍정적으로 보려 애 쓰면서 한국 교회의 개혁과 발전을 기대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난 일은 없으나 교회 원로로서 그 동안 수고하신 것도 잘 압니다. 아직도 손박사님을 계속 존경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요사이 한국의 정치, 사회 현실을 보며 국가와 친척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손박사님의 비판이 이념이 되어버린 것을 한탄 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박사님이 강의하신대로 이론(Theory)이 이념(Ideology)이 되면 문제라고 문제인처럼 유체이탈법을 사용하셨는데 손박사님의 비판의식이 이념이 되어 성경 공부하는 집단 이념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속했던 대학생 성경공부 Staff들도 한결같이 좌파 된 것을 경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기독교가 무신론 기독교 파괴 주범인 좌파와 동행할 수 있는 것인지 연구 대상입니다.
첫째 손박사님은“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을 너무 잘 아시죠? 지금 손박사님이 추구하는 의(Righteousness & Justice)와 교회 개혁에 대해 신앙적으로 묻습니다. 왜 하나님은 윤리(선)를 의로 여기지 않고 믿음을 의로 여겨주셨습니까? 아마 필자보다 더 잘 대답하실 것입니다. 위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는다면 손박사님은 기윤실이 아니라“기신(信)실”운동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사탄의 무기는 비판하고 고발하는 일입니다. 부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하나 되라고 언어를 선물하셨고 부부를 맺게 하고 가정을 주셨으며 만유를 통일하도록 문화명령을 주셨고 그리스도 십자가로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사랑하고 협력하는 것은 만유를 회복하는 길인데 윤리로 비판을 일삼는 것은 하나 되라는 창조의 근본 목적을 이탈하는 창조언약 반역이며 교회가 하나 되라는 에베소서 교회론의 반역입니다. 윤리 도덕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의의 조건이 아니라 열매라는 말입니다. 열매 맺게 가르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훈련하며 용기를 주는 것은 신앙이지 비판이 아닙니다. 열매 없다고 나무를 저주하는 일로 손박사님이 무화과나무 저주하신 예수가 되었다 생각하는지요? 아브라함의 작은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여겨주신(창 15:6) 하나님을 하박국이 깨달아 작은 믿음으로 의롭게 여김 받은 신자는“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하신 뜻을 깨달았고 바울이 깨달았고 어거스틴이 깨달았고 루터, 칼빈이 깨달았고 청교도들이 깨달았고 그래서 신앙 바탕 위에 세워진 자유 민주주의 열매가 맺은 것 아닙니까? 자유 민주주의가 성경과 분리되어 실현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도덕 설교나 윤리 실천 운동으로 비판을 앞세워 개인이나 교회를 무너뜨리기보다 열매 맺도록 벌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는 것이 선배 원로들이 해야 할 일 아닙니까? 웨스트민스터 신학교가 왜 복음 아닌 도덕 설교를 싫어하는지 배우지 않았습니까? 한국 교회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도록 협조해야지 때려 부수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 한국 교회 위한 하나님 뜻이며 기윤실 목적입니까?
둘째 손박사님의 주장하는 정교 분리 원칙이 성경적이라 믿습니까? 미 건국 초기 청교도들과 남쪽 버지니아 중심의 이성주의 제퍼슨과의 갈등과 타협 가운데 헌법에 교회의 국가 간섭 통제를 막고 국가의 교회 보호를 위해 정교 분리 원칙을 삽입했습니다. 성경의 구약 문화는 세속 문화가 참고해야 할 신본주의 기본 문화 아닙니까? 예수님이 정교 분리 원칙을 따라 제자들의 정치적 지도자 요구를 거절한 것이 정교분리 원칙을 정말 말합니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일본 군국주의 교육을 도입 국가화한 공립학교 제도를 학부모를 배제하고 국가가 부모 교육권을 탈취 기독교 신앙과 도덕 교육을 삭제하고 좌파 퇴폐 성해방이나 성 소수 차별별 금지법 반대를 정교 분리 원칙으로 가로 막고 퇴폐적 강정 파괴자 성해방 자유 방임자로 키우는 것이 교육입니까? 정부가 잘못할 때 성경 진리를 위해 목숨 바치는 정치 참여가 위험하다니요. 그것이 구약입니까? 예수님이 그랬다고요?
셋째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WCC나 한국 교회 협의회가 좌파 이념에 사로 잡혀 있고 그 원인은 근본적으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무시 그들이 주창하는“말씀”개념을 비성경적으로 바꾸어 성경 파괴 운동에 앞장 선 좌파 WCC에 대해서는 왜 교회 파괴자로서 비판하지 않는지요? 손박사님은 성경을 정말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으로 믿고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기독교 윤리 근본으로 삼고 있는지요? 아니라면 더 이상 답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윤실에서 기독교라는 말을 빼시고 고려파에서 탈퇴하고 앞으로 설교하지 마시고 지금 하시는 비판으로 좌파 정권을 도우십시오. 믿는다면 윤리를 신앙보다 앞세우지 마시고 믿음으로 사십시오.
넷째 문제인의 사람 중심이란 말의 진정한 뜻을 알고 계셨습니까? 한국 관공서마다 온통 이 문구를 붙여 한국인지 북한인지 분별 안 가는데 관공서에 무신론 인본주의 개념을 붙여둔 정부에 대해 한 마디 말 했습니까? 북한 헌법에 기재된 사람 중심 사상은 개인의 신성을 강조함이 아니고 무신론 인본주의를 한글로 풀어 쓴 것으로 보는데 사람 중심 북한이 개인의 천부적 인권을 인정하고 자유 민주주의라 보십니까? 그런데 왜 북한의 만행에는 한 마디 공개적 언급이 없고 무신론 인본주의 표어를 관공서마다 붙인 정부를 돕는 말로 목사를 비판하는 것은 공개적으로 합니까?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기독교도 타종교와 같이 하나의 종교입니까?
다섯 째 8.15. 광화문 집회가 전광훈 목사 때문이라고 결론짓고 정치 방역하는 문정권이 코로나 전파를 덮어씌운 것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알고도 정부를 돕고 교회 예배를 드리려는 교회를 하나님께 반역한다고 규정합니까? 이동욱 경기 의사협회장 유투브를 한 번이나 들었습니까? 왜 정부가 정치 방역으로 자기들 실수를 교회에 덮어씌운 것을 알면서도 한마디 비판 없이 코로나가 우한 발상지라 쓰지 못하게 한 정부가 “사랑 제일 교회 발 코로나”라는 말은 왜 쓰며 찬성합니까?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고 신성한 생명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이 하나님 뜻을 어기는 것이란 박사님은“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차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고 십자가 지시기 전 제자들을 교훈하신 예수님이 이단인가요? 생명을 지으시고 소중하게 여기신 하나님이 그 생명을 복음 위해 바치라고 하셨는데 자살자 독감보다 사망률 적은 코로나가 6.25.보다 더 큰 전쟁이라고 과장 공포심 조장하고 비과학적이고 근거 희박한 정치방역을 따르라는 것이 성경적 교훈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지키지 못한 순교자가 다 지옥 갔어야 합니까? 갖다 붙여도 분수가 있어야 합니다. 손박사의 말씀 적용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말씀을 바로 적용하세요. 성경을 갖다 말한다고 다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단어를 빼서 짜깁기하면“예수 믿으면 지옥 간다”는 말이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적입니까? 주를 위해 생명 바친 순교자들 비하하지 마십시오.
여섯째 한국의 주사파 정권은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를 종교화, 김일성 종교를 믿는 좌파 무식자들이 정권을 잡고 나라를 망쳐가고 있는데 이런 시국에 항거하는 교회를 용기주지 못 할망정 사이비로 몰아세우는 일을 기독교인으로서 지금 해야 합니까? 그것이 역사적 부르심이며 바른 기독교 세계관에서 출발한 행동입니까? 원래 기성 교회에 비판적인 Para Church Group을 이용 한국 교회 벼룩 잡으려고 불을 질러 태워버리는 것이 고려파 경향입니까 아니면 손박사 개인 소견입니까? 칼럼 독자들은 교회 하나 되도록 협력하고 사랑하고 돕고 용기주어 창조 명령을 지킵시다. 판단은 하나님 권한이며 세상 돕는 비판은 교회 파괴 사탄 무기입니다.
- 이전글여호사밧과 문제인 (2020년 10월 11일) 20.10.10
- 다음글1776 특사(Commission) (2020년 9월 27일) 20.1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