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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가치 동맹(韓美價値同盟)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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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3,154회 작성일 20-10-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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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가치 동맹(韓美價値同盟)


2020년 11월 18일                                                                                                                                                  이명길 목사


     한국 유투브 Von 뉴스 김미영 교수는 미국과 파키스탄 동맹 약화를 들어 한미 동맹 약화란 불안한 현실을 경고하며 한미 동맹은 다른 군사 전략적 동맹과 다른“가치동맹”이라 규정한 것을 전적으로 동의 지지한다. 한미동맹이 왜 새로운 개념“가치 동맹”이며 한국 보수 국민과 기독교인들이 왜 한미동맹을 사수해야 하는지 설명 한국 교회에 간절히 호소코자 이 칼럼을 쓴다.

이해를 위해 한미 동맹 형성 직전 한미 역사를 분석 6.25.동란과 유엔군 개입 그리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미국 기독교 역할을 살펴보자 한다.

     우선 한국 정부수립부터 출발하자. 일제 해방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은 한국인에게 아주 불행한 남북 분단 주역으로 사회주의 편향 대통령이었다. 그의 New Deal 정책은 미국 경제 공황 극복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2차 대전 말 스탈린 정부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었다. 막대한 희생으로 독일 승리에 협조한 쏘련에게 태평양 전쟁 종전을 앞당기려 참전 요청한 점이다. 쏘련은 미일 전쟁 말기 참여했지만 포츠담 회의에서 독일 분단과 함께 한국인 동의 없이 일본 아닌 한반도 쏘련 점령권을 허락한 점이다. 물론 38선 이남은 미군 점령으로 타협한 것은 다행이었다. 

     당시 이승만은 미국 선교사 도움으로 목사 되기 위해 미국 유학했다. 감리교 배제학당 출신 이승만은 구한말 6년 감옥 생활 시 예수님 만난 중생한 기독교인이었다. 선교사들의 희망과 달리 죠지 와싱턴, 하바드, 프린스턴 대학에서 5년만에 학, 석, 박사까지 마칠 수 있었던 빼어난 천재였다. 와싱턴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박사 과정에서 국제 정치학을 공부한 것이 그를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그에게는 미국 정부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는 모형임을 확신 한국에 돌아왔다. 공산주의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풍토를 바꾸어 기적적으로 남한만의 선거로 제헌국회를 형성 미 헌법을 본 따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기초 대한민국을 건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불가능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탄생되자 주둔 명분이 없는 미군 단축이 시작 1949년 500명의 군사 고문단만 남겨 놓고 45,000명의 미군이 완전 철수되었다. 이후 1950년 1월 미 국무장관 애치슨이 중국과 쏘련 공산주의 확장 방어 목적으로 선언한 애치슨 라인에서 굳이 한국을 포함할 전략적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를 틈탄 쏘련 괴뢰 김일성이 공산 통일 절호의 기회 삼아 1950년 6.15. 일요일 새벽 선전포고 없이 남침한 것이다. 한국은 낙동강까지 떠 밀려가 멸망의 마지막 숨을 헐떡거리는 처량한 풍전등화(風前燈火) 신세였다. 그런데 다행이었다. 이 엄청난 위기에 한국 분단 제공자 루스벨트 대통령은 일본 항복 직전 사망했고 트루먼 부통령이 이어 집권하고 있었다. 그 또한 신생국 공산 국가로부터 한국 방어의 필요성을 잃었고 미군 철수를 한 대통령이 한국 전란에 적극적으로 다시 참전할 이유가 없었다.

     트루만은 확실한 기독교인 대통령이었다. 이 때 트루만 대통령에게 한국 공산 침략에서 기독교인을 구출해야 된다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간곡한 간청이 있었다, 그러나 퇴출한 미군을 재투입시키는 명분이 약했다. UN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UN은 사실상 미쏘 협력으로 설립된 기구로 UN군을 공산 국가 쏘련과 싸우게 할 수는 없었다. 5개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다른 길이 없었다. 실패하면 그만이었다. 막상 파병안 통과 시 쏘련 대표가 불참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한 나라의 내란에 UN군이 투입 UN 사령부가 지휘 공산당 세력과 싸운 것은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한국동란은 이런 배경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다는 확신 외에 다른 분석이 불가능하다.

미군이 주도한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 압록강까지 진출했으나 중국 공산군의 합류 인해전술에 미군은 속수무책이었다. 이에 많은 전사자를 낸 미국은 휴전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여론을 잠재울 휴전 협정에 최대 장애는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은 통일의 기회 상실이요 자유 민주주의 통일 실패 자체였다. 미국은 휴전을 위해 이승만 대통령의 북한 영토 포기를 강요할 수밖에 없었고 자유 대한민국 방어를 보장 한미 군사 방위 협정을 내걸지 않을 수 없었다. 1953년 8월 8일 서울에서 가조인되었고 10월1일 워싱턴에서 조인 19454년 11월 18일부로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Mutual Defense  Treaty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 완성된 것이다. 정전으로 자유 민주주의 남북통일을 포기했지만 포괄적 한미 동맹은 한국의 경제 발전과 아울러 중국과 북한의 침략 야욕을 막고 대한민국 평화 유지의 가장 강력한 울타리가 되었다.

     기독교와 미국의 가치 자유 민주주의 가치, 위대한 경제 발전 기초, 한국인의 세계화 터전, 경제 10위의 눈부신 발전, 특이한 교육열과 세계 최고의 국민 교육 수준, 기독교 국가로 세계 선교에 기여하는 한국교회가 방위조약으로 가능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한미 동맹과 기독교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동맹의 가치를 소유했고 군사 전략적 동맹 아닌 가치 중심의 동맹이었음을 역사적 사실이 증명해준다. 그래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건국 정신과 미국 국가 정체성 위에 세워진 분명한 기독교 가치 동맹이다. 북한이 핵무장한 이때 한미 동맹 해체 과정인 전작권 전환을 한국정부 단독으로 감행하겠다는 이번 한미 국방 장관 회의는 실패로 끝났고 이는 분명한 무지에서 출발한 용서할 수 없는 반역행위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과 미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어떤 자세로 한미 방위조약을 지켜야 할까?

     첫째 한미 동맹은 군사전략 아닌 포괄적 가치 동맹임을 확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한국을 미국 닳은 국가로 만들려 한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꿈의 실현 과정 결과다. 더구나 북핵 타격 대상이 미국 아닌 한국임을 직시하고 더 이상 주사파의 거짓 평화 선동에 속아서는 안 된다. 미중 경제 전쟁에서 뻔한 실패를 자초한 주사파 정부는 반역행위를 그치라.

     둘째 한미 방위조약 파기는 한미 기독교 형제국의 가치 포기다. 한반도 위치상 중국의 공산 위협이 다른 나라보다 직격탄 맞을 위치의 국가로서 한미동맹 파기는 스스로 공산주의에 항복하는 한일 합병보다 더한 국치다. 기독교인이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한국의 방위조약 사수와 미국의 기독교 회복 기회인 금년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셋째 전작권 회수와 방위조약 해체는 유일하게 한국만 존재하는 UN 사령부 해체로 유엔 회원국의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령부를 한국 단독으로 해체하는 것은 유엔을 무시하고 참여한 참전 회원국을 멸시하는 몰상식한 행위다. 한국의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독단이다. 김정은 종교를 돕는 무모한 집단들의 횡포이고 나라 망치는 일이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 국민은 힘을 합쳐 결사반대해야 한다.

    넷째 미국의 중국 팽창주의 억제 대열에 한국이 외면하고 중국 편에 서는 것은 역사적으로 다시 중국에 예속되는 사대주의 출발이다. 지역으로 가깝지만 세계무대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에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동참하고 있는 때에 한국만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은 가장 미련하고 잘못된 길이다. 얼마 못가 후회할 일에 빠진 정권을 하루 속히 몰아내야 한다. 국제 전망의 실패요 국방 외교의 실패를 전망하고만 있을 한가한 때가 아니다.

     다섯째 기독교 문화 공유의 가치 포기는 시대적 망상이다. 한국의 지성 발전은 기독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서구 문화 수입으로 초석을 쌓았다. 이제 세계 지성국가로서 우리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기독교인은 기독교 정신을 살려야 하고 신 막스주의나 문화 막시즘, 동성애 퀴어 축제를 국가운명을 건 문화 전쟁으로 인식 확실한 한미 동맹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 신 막스주의 기독교 파괴를 한국도 미국도 함께 지금 막아야 할 기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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