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서울시장의 자살 (2020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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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서울시장의 자살
2020년 7월 12일 이명길 목사
지난 9일 밤은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과 전 비서의 성추행 고발 사건으로 한국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아침 10시40분쯤 검은 모자와 위아래 등산복을 입고 회색 운동화 차림으로 집을 나간 이후 돌아오지 않자 유서 같은 작은 쪽지에 자살을 암시하는 멧세지를 접한 딸이 오후 5시17분 경찰에 실종 신고함으로 시체 찾는데 700여명의 경찰과 군인을 동원 신고 13시간 만인 10일 새벽 12시01분에 목매달아 죽은 시체를 성북구 와룡공원 북쪽 숙정문 근처에서 발견한 것이다. 여권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인기도가 높은 좌파 거목 정치인의 죽음이라 좌파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주는 충격이 컸고 조국의 현실을 걱정하는 해외 동포들에게도 이만저만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박원순 시장은 전 오세훈 시장이 학교 급식 문제로 시장직을 건 주민 투표에 실패한 후2011년 보궐선거로 당선 연속 3선 무려 11년 최 장수 시장직 기록을 계속했다. 그는 1956년 경남 창녕에서 2남5녀 중 차남으로 출생 경기고를 졸업 서울대에 재수로 1975년 합격 유신헌법 반대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 제적되었다가 단국대 사학과에 재입학 졸업했다. 1980년 사시 합격 82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가 되었다. 6개월 만에 사퇴 이후 시민운동에 전념했다. 그는 민족 연구소에서 박헌영의 아들과 함께 공산주의 좌익사상 운동의 대부로서 자리를 굳혔다. 변호사가 된 후 한국에서 첫 성희롱 사건을 담당 당시 서울대 우00 조교의 성희롱 사건을 맡아 재판 5년 만에 승소 500만원을 가해자 서울대 000 교수에게 부과함으로 성희롱 사건 재판의 효시가 되었다. 이후 여성 변화사로 활동 이름을 알리고 16대 총선은 청산시민연대를 구성 16대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지휘 132명 대상자 중 72.3%나 되는 102명을 낙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적으로도 친북 성향의 친 여성운동가요 시민운동가로 명성을 떨친 좌파 대부가 되었다. 죽기 전날까지도 승승장구하는 대권 후보였는데 하루 사이에 시체로 발견된 것은 이만저만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박원순 뿐만 아니라 좌파 정치인들의 도덕적 일탈이 요즘 좀 심하다. 특히 대통령 후보감 좌파 대부들이 성폭력으로 몰락한다. 전 충남지사 안희정, 부산시장 오거돈에 이어 박원순이 3번째며 민병두(2018년, 3선의원), 좌파 시인으로 노벨 문학상 추천까지 받은 고은 등 부지기수다. 가관인 것은 박원순 지지자들 행태다. 성희롱 고발자를 색출 복수하겠단다. 동방예의지국이던 대한민국의 도덕 불감증이 하늘을 찌른다. 나라꼴이 한심하다. 왜 좌파는 조국, 측근 최강욱, 불법선거 주모자들, 추미애 법무 등 범법자들이 한결같이 고자세일까? 얼굴 들지 못할 죄인들이 어쩌면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다. 양심에 털 난 사람들이다.
일전에 본인은 무신론자들은 양심의 기능이 마비된 사람들이란 칼럼을 썼다. 원래 양심이란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주신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다. 양심은 거울과 같아서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할 때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한다. 신앙을 떠나 자신이 신이 되면 양심은 자기 유익이라는 본능과 결합 점점 그 기능을 상실케 되고 검어지면 기능이 마비되어 “내로남불”의 극치를 이루게 된다. 무신론 유물사관으로 자신이 신이 되어 자율주의 도덕관을 가졌기 때문에 이기적 이익이 최우선이 된다. 자기 이익에 상반되면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하고 숨길 수만 있으면 거짓을 서슴치 않는다. 특히 도덕률에 무딘 자기 숭배자들은 실수할 때 잘못 인정보다 변명으로 자기 방어벽을 쌓고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이중인격자가 되고 탈 도덕 탈 윤리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 철면피로 악이 신념이 되어 자기 파멸의 구덩이에 매몰되어 버린다. 힛틀러,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이 좋은 사례다.
성(Sex)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부부간 하나 되어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관계 정립 촉매제다. 동물과 달리 인간의 성적 쾌락은 언어와 함께 부부가 하나 되는 사랑의 소통 도구다. 고귀한 인간 존재 목표와 연관이 깊다. 그렇다고 성적 쾌락이 인생 목적이 될 수 없다. 쾌락은 부부가 하나 되어 자녀를 생산하고 가족이 하나 되어 행복을 창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문화 근간인 언어 개념이나 한 몸 된 부부만의 배타적 성적 쾌락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이다. 이 개념이 인간 도덕률의 핵심이요 지렛대다.
부부간 성적 쾌락을 통해 행복한 가족을 이루며 이를 바탕으로 이웃 간에 하나 되고 교회가 하나 되며 만물이 하나 되어 만물과 하나님과 하나로 만드는 사명을 이루는 출발점이 성이다. 그래서 성욕은 위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부부간 쾌락은 관계의 끈으로 정조를 지킴으로 부부사랑, 자식사랑, 이웃 사랑, 교회 사랑, 나라 사랑, 인류 박애로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 성이 이기적 쾌락의 도구가 될 때 존재 이유는 사라진다.
그런데 좌파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하나님을 축출하고 자신이 신이라는 인본주의 위에 세워진 이념과 사상이다. 그래서 성의 도덕적 의무감과 부부 사랑의 배타성, 사회 통합의 영역까지 미치는 중요성을 파괴 성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래서 사회주의는 성윤리부터 무너뜨린다. 성 윤리가 파괴되면 자연적으로 가정이 파괴된다. 그래서 서구 기독교 국가들의 성윤리 파괴 퀴어 축제는 위험하고 되돌릴 수 없는 파멸의 촉진제다. 문화 막시즘이 동성애를 이용 성윤리 파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 제 2, 3의 성해방이라 부른다. 공산주의 국가 지도자들의 성생활이 모범인 사람 볼 수 있나?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똑 같다.
좌파들이 인본주의 이상 실현에 실패하는 것은 바로 “내로남불”도덕 불감증 등이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축출한 인본주의자들은 결국 본능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고 양심 기능이 없으니 타인의 눈만 피하면 되기 때문에 자기 유익을 위해 거짓과 선동을 일삼게 된다. 성공을 위해“내로남불“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과격한 비판을 권력 쟁취 수단으로 쓰다가 권력을 쟁취하면 비판하던 동일한 일이 사회주의 이념 실현의 정당한 과정으로 둔갑한다. 정권을 얻은 자들은 계급투쟁으로 얻은 사회 통치를 위해 소수 특권자들의 절대 권력이 필요하고 소수 권력 핵심자는 법을 초월한 초권력을 행사해야 된다. 그래서 전체주의 국가의 필요성이 생긴다. 그래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강력한 통치력 유혹에 빠지며 결국 독제 국가가 되어 사회주의를 지지했던 대중들은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다. 다수의 죄를 다스리려고 소수의 죄는 필요불가결의 의로운 행위다. 그것이 당시 서구 좌파 사회주의에 강력하게 대항했던“하이엑(Friedrich A. Hayek)”의 주장이다. 무신론에서 출발 사회 문제를 비판, 권력을 획득하면 권력 유지를 위해 소수 특권자들의 독재 전체주의가 필연적이고 결국 농로사회가 되어“내로남불”의 특권자들이 인민을 노예화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주의가 가는 길이다. 지금까지 서구 공산주의는 정확하게 이런 길을 걸어왔다. 지금 서구 기독교 사회 파괴의 주역 문화 막시즘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 특이한 것은 주로 지식층을 쾌락적 성 해방주의로 세뇌해 목적을 이루는 점이다.
왜 좌파 정치 지도자들이 자살하나? 첫째는 저들에게는 하나님이 없으므로 생명이 자기 것이라는 그릇된 자율주의 때문이며 둘째는 이상 사회를 향한 강한 권력욕이 전부이기 때문에 실패는 자기 삶의 의미를 잃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 상실이기 때문이다. 생명에 대한 자부심보다 권력을 향한 가치 상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은 이유다. 우연으로 태어난 자기 몸이니 자기가 스스로 죽이면 끝이라는 무가치한 허무적 생명 개념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 형상으로 지으시고 자신이 정한 도덕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이 최상의 자유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의 뜻을 어기는 것이 자기를 얽어매는 속박이다. 그래서 죄의 속박에서 해방 참된 자유를 얻는 것이 구원이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지 성해방이나 도덕률 파괴가 자유를 주지 못한다. 인간이 아직도 죄에서 사는 것을 아신 하나님은 장차 그 날에 예수의 재림을 통해서만 가장 이상적인 나라가 세워지며 오직 신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완전한 이상 세계가 가능한 것이다. 그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진리 가운데 자유를 누리며 살다 주님 오시면 죄인이 만들 수 없는 가장 이상적인 세상에서 영생을 누리며 사는 것이 기독교인의 꿈이요 이상이다.
자기 혼자 자살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성폭행을 한 여비서들의 삶은 누가 보상하며 남은 가족들은 누가 책임지고 저를 시장으로 뽑아 준 1천만 서울 시민에게 주는 상처는 어찌할 것인가? 자기가 자기 목숨이니 끊어버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 성희롱 피해자들의 두려움과 자아는 누가 치료할 것인가? 자칭 지도자로서 무너진 국가 정의는 자기에게는 관계없다는 말인가?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존재하는 한 첫 서울시장 자살자란 오명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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