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4.15 총선이 불안한 이유 (2020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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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4.15 총선이 불안한 이유
2020년 4월 12일 이명길 목사
4월15일 금주 수요일이 한국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날이다.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동형 비례 대표제란 이상한 선거이다. 실권을 장악한 주사파 사회주의자들의 2년여 통치로 공산주의가 가시화되며 위원회중심정부조직, 국민분열, 경제피폐, 안보상실, 국격추락, 적폐몰이, 역사왜곡, 공수처신설, 성평등, 교회탄압 등 말로 할 수 없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 여당 강세 모양세니 그들이 선거에서 이기면 가시화된 공산화가 급물살 탈 것 같은 불안은 미국 조그만 시골 도시에 사는 이름 없는 교포 목사만의 불안은 아닐 것이다. 재집권한 주사파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인가?
1. 실정에도 불구 좌익을 선호하는 국민 수준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민주시민 성숙도에 따라 발전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을 찾는 것이라고 얕보던 영국인의 괄시를 우리들은 피와 땀으로 뒤엎었다. 잘 살게 되니 해방 후 이념 때문에 겪었던 동족상잔의 본심이 되살아나는 착각이 든다. 유투브 방송, 보수 논객들, 정계 학계의 엘리트 들이 경고하고 외쳐도 대다수는 아예 관심이 없다. 나라를 공짜 돈 몇 푼에 통째 팔아버리는 다수의 국민을 볼 때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의 피땀 흘려 세운 나라가 헛것이었단 말인가?
그래서 죤 듀이 실용주의 교육 창시자는 민주시민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오늘의 미국을 이룰 수 있었다. 지금 역사를 왜곡하고 기존 가치와 도덕을 파괴하며 젊은이들을 쾌락으로 이끌고 가는 좌파 정부는 기존 도덕과 가치 파괴가 교육 목표인가? 어찌하여 일반적 한국인들의 정신세계가 이렇게 무너진 것일까? 교육과 교회 실패다.
2. 문제인 정권의 사회주의화, 공산화 급선회 예상
이번 선거로 주사파가 재집권하면 사회주의화가 훨씬 가속화될 것이다. 헌법 개정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를 파기, 토지 및 대기업 국유화, 수많은 법 제정으로 통제를 위한 공무원 수 급증, 선거를 통한 대의 정치는 모두 위원회 임명제로 바꾸어 1인 통치제가 될 것이다. 민중의 반대는 공짜 돈 풀기로 막고 선거를 통제하며 정권 잡은 소수 세력은 보이지 않는 부를 축적할 것이다. 소수의 탈법행위는 사회정의라는 이름으로 특권의 삶을 누리면서 계속 국민을 속일 것이다. 이를 보호하기 위한 공수처는 공산주의자들의 당연한 사법체제이다. 이에 필연적인 소수 독제정권은 지배계층을 형성 만년 독제를 기획할 것이며 이에 반대하는 지식인들과 기독교인들을 무참히 숙청하고 인민이란 이름으로 사법부가 아닌 인민 제판으로 죽일 것이다.
강력한 지도자의 독제를 필요로 하는 사회주의는 개인 자유를 제한할 수밖에 없고 독재자 정권 유지를 위해 소수 추종자들의 탈법과 범법은 가중되고 결국 그를 지지한 민중들은 자유를 잃고 소수 지배자의 허수아비로 착취당할 것이다. 그것이 공산주의 나라들이 겪었던 멸망이며 사회주의 국가 국민들이 노예로 전락한 근대사이다.
3. 기독교 파괴 목적인 문화 막시즘의 횡포
실패한 무력 혁명의 막스 레닌 주의는 힘을 잃고 Neo-Marxism을 거쳐 Cultural Marxism(문화막시즘)으로 변용 서서히 기독교 중심의 서구 사회를 침투해 왔다. 미국에서도 별로 낯설지 않는 모습이다. 교육 정책 내 극단의 정교 분리 원칙을 적용 공렵학교 기도 성경, 윤리교육 금지, 기독교 학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등이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계절의 인사(Season’s Greeting)로 바뀌고 정치 교정(Political Correct)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창조 소수 민족 보호란 명목으로 흑인이란 말을 “아프리카 미국인, 인근 학교두고 먼 학교에 통학해야 하며 소수민족 입학 정원제를 두어 오히려 소수민족 중에 소수 민족인 우리 한국인 지원자가 하바드, 예일에 손해를 단단히 보고 있다.
요사이는 퀴어 축제, 낙태운동. 성 평등 운동 등으로 정부가 반기독교 가정 파괴 정책에 앞장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회를 등지고 난잡한 성행위를 퀴이 축제로 세계화하고 있지 않은가?. 가정과 교회의 소중한 가치 파괴를 위한 문화 막시즘의 열매다.
4. 좌경화 신학으로 인한 교회 분열
종교 개혁으로 인한 개신교 분열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신학적 기반을 되찾음으로 서구의 사회 개혁과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성경보다 해석과 분석의 신학주의는 이후 독일의 관념 철학과 영국의 경험 철학 등으로 성경을 분석 사위 신신학 운동으로 전락되었다. 이러한 운동은 결국 인간이 하나님의 심반자 되었고 헤겔은 역사를 인간주심의 정반합 변증법으로 단순화시켜버렸다. 공산주의는 헤겔 철학이 혁명화, 실패, 문화혁명을 거쳐 오늘날로 세상을 지배하는 강한 인본주의 역사관이다.
이런 독일 인본주의 관념철학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나라가 미국이다.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미국 교회의 신신학 운동은 결국 성경을 떠나 기독교의 근간을 믿는 자들을 근본주의라고 따돌리고 신신학의 지식 놀음을 했고 이후 세워진 세계 교회협의회(WCC)와 대부분의 신학교들을 통해 성경을 무시하는 교회가 되어 버렸다. 이런 흐름은 가장 먼저 한국 교회가 미국 유학자들에 의해 받아들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미국 기독교의 성경 회복 운동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불안하다. 한국과 미국 교회가 교회 공산 침투를 못 막는 이유 역시 헤겔 철학의 영향이다.
이런 신학과 교파적 갈등은 미국 선교를 통해 세워진 한국 개신교에 문화 막시즘을 이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그래서 나라가 망해도 큰 교회들이 협조를 않하고 대부분 유학파 목사들이 정권 교체에 무관심한 근본적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절망해야만 하는가? 그래도 우리에게 아직은 희망이 있다. 왜냐면 공의의 하나님이 세상과 역사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아직도 그 분 손안에 있다.
1. 첫째로 역사는 헤겔의 변증법처럼 단순화할 수 없다. 정반합이 아니라 정정반, 정반반이 얼마든 가능하다. 인간 역사는 선택적이지 자동적이 아니다. 성경의 기본 원리 하나님의 역사 섭리는 보다 더 훨씬 더 종합적이고 현명하고 실제적 관점이다.
2. 문화 막시즘은 인간 가치와 본질을 파괴한다는 점이다. 가정과 종교는 인간의 기본 가치와 존재 이유를 가르친다. 이를 파괴하는 어떤 사회도 지속 불가능하다. 기본 삶을 파괴 불행을 자초한 문화 막시즘은 확실하게 망할 수밖에 없다.
3. 성경 인간관은 인본주의 철학보다 훨씬 보편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상적이다. 성경의 인간관은 하나님 형상을 가진 존귀한 인간이 죄인이므로 천국 윤리 기준을 제시 자기희생, 봉사, 협력, 질서, 조화, 천국을 지향한다. 인본주의는 인간을 높이는 척 하면서 동물로 평가한다. 투쟁, 쟁취, 지배욕 달성을 위해 민중을 우롱 대중을 동물화 한다. 그래서 소수자의 착취를 위해 자유 없는 동물 속박의 지배 체제를 구축한다.
4. 기독교 십자가 신앙만이 비무장 항거로 사회를 복구한다. 불의를 보면 분노가 나고 이를 행동으로 피를 흘리는 것이 인간사다. 그러나 예수를 통해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죄를 위해 자신이 죽은 희생을 따라 사자의 밥이 되는 곳에서도 자신이 순교의 피를 흘리며 진리를 외친다. 모든 인본주의적 공산 혁명가들도 총으로 권력을 잡았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모택동은 말했다. 그래서 인본주의는 대 규모 살상으로 공포 사회를 만들어 통치한다. 세상이 정말 진실로 바꾸는 힘은 기독교에서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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