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이 정권 교체인가?(2021년 12월 26일 주일 칼럼)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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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이 정권 교체인가?(2021년 12월 26일 주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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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1-12-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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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석열 당선이 정권 교체인가?

 

이재명, 윤석열이 한국 대선 여야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선거공방이 한창 가열되고 있다. 그런데 뜨거워야 할 정책 대결이 아닌 이상야릇한 양상으로 바뀌고 있어 정권교체 기회요 역사적 물갈이라는 대부분 국민들 희망이 꺾이는 것은 아닌지 조국 자유 민주주의 부활에 부풀어 있던 민족 여망에 다시 먹구름이 끼는 불안한 세모(歲暮).

가장 최근 121-3주간의 갤럽 여론조사 발표는 이번 선거전의 기이한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물론 여론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야당 후보로 정권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53%나 되는데 정권교체의 중심축에 있는 윤석열 지지율이 35%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여당 이재명 후보가 36%1% 앞서고 있어 여당도 야당도 아닌 국민 상당수가 후보를 기피하고 있다. 이제 투표일이 75여일 남은 지금 왜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그렇게 원하면서 야, 야 후보 중 하나 선택을 망설이고 있는 것일까? 결국 이런 양상으로 계속 가면 이득을 보는 것은 여당 후보인데 이재명에 당선된다는 내년 선거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필자를 비롯 대부분 자유 민주주의 수호 희망자들의 실망이 얼마나 클까 상상조차 하기 싫다.

침묵하던 주류 매체가 여, 야 후보 모두에게 투표하기 싫다는 칼럼이 실리고 야당 윤석열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던 보수측 사람들이 지지 포기 쪽으로 돌아서는 현상을 보면 이러다간 깡패 이재명이 당선되고 마는 것 아닌가 하는 염려가 커진다. 정권 교체할만한 정치인이 없다는 것도 문제지만 이재명 같은 수준 미달의 깡패 지지층이 변함없는 36%나 된다는 것이 더 슬프게 한다. 무엇 때문인가?

1) 가장 큰 윤석열 거부 원인은 윤석열 자신 때문이다. 그는 첫째 박근혜 대통령을 사기 탄핵한 내란 죄인이라는 인식이 없다(이상로 기자). 죄 없이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당시 검찰총장이 대통령 후보 되어 선대위 구성에 탄핵 찬성파로 방어막 치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치명적 역행이다. 주사파 척결을 부르짖는 국민들에 대한 도전이다. 정권교체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거짓 촛불 집회로 정권 잡은 주사파 정권교체가 한통속 되어 권력을 휘두른 같은 사람 같은 정책 유지가 정권교체인가? 최근 여론 조사 둘 다 주사파 정권 지지자로 계산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국민 70%가 주사파 이념에서 깨어나지 못한 증거다. 국민이 깨어야 할 때 정권교체 보수파가 분열된 결과다.

둘째 그는 좌파 검찰총장 출신으로 국민통합보다 죄를 엮는데 익숙한 기소 기술자다. 박근혜 대통령을경제 공동체라는 죄목을 창출해 낸 기술 외에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역사도 철학도 경제도 사회 문화 지식도 거의 바닥인 모습이다. 도무치 책을 읽지 않는 사람 같다. 대통령은 적어도 국민 눈높이 이상의 지식이 필요하다. 경제를 바로 세우고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지성을 갖추어야 주사파 척결 같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윤석열이 이 무거운 일을 감당할 지적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

셋째 지도자로서 상황 판단력과 결단력이 너무 부족하다. 현실 판단이 느리고 문제 처리 순발력이 없고 연설 때마다 조리가 없어 무슨 말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간단히 처리될 부인 문제도 이상하게 끌고 가 문제가 더 꼬이고 국민을 실망시켰다. 자유가 무엇인지로 모르고 전북대 학생들에게 자유 연설을 해 문제를 일으켰다.

2) 윤석열 선대위가 오합지졸이다. 본인이 부족하면 훌륭한 보조자를 잘 선택하면 된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너무 방만한 선대위가 오합지졸이다. 이명박 대통령 보좌관 이재오 전장관에 의하면 코끼리 선대위보다 다람쥐가 필요하다 한다. 방만한 오합지졸선대위는 도움보다 장애물이 된다. 국민이 바보가 아니다. 좌파 김종인을 총괄 선대위장으로 김한길 같은 자가 데래온 신지애 씨 영입은 보수파를 쫓아내는 행위다. 보수파의 동성애 성차별 금지법, 좌파 여성운동 극좌파 가정 파괴에 앞장 선 신지예를 끌어들인 것은 결정적 실수다. 지지파 확장이 아니라 지지파 괴멸이다. 지도자는 사상이 뚜렷해야 하고 작금의 이데올로기 싸움에서 시대정신(時代精神) 파악에 앞장 서야 한다.

3) 국민의 힘 당을 과감하게 쇄신할 의지가 없다. 국민의 힘 지지율이 얼마나 부진한지 이미 경험했을 것이다. 야당의 기질도 없고 부정 선거로 주사파 정치 실패자들이 득실거리는 정치적 철학 부재 집단이다. 야당은 자신들의 정강 정책을 구체적이고 구별되게 선정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 높이에서 다듬어 선거에 임해야 한다. 보수적 국민을 대변해야 할 국힘당이 기독교 학교를 해체할 사립학교법이나 만들고 4.15. 부정선거에 입 다물고 주사파에 빌붙어 돈이나 버는 무리들이니 무슨 정당인가? 지금 미국은 국민들이 깨어 원래 건국 초기의 가치 주의로 전향하는 일을 활발하게 하며 의회를 물갈이 하고 있다. 진정한 정권 교체는 좌파를 끌어와 국힘당 후보로 세워 인물교체를 하는 것이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 건국 정신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그래서 국힘당을 강하게 쇄신하지 않고는 영원히 패배하는 정당으로 역사의 적이 될 수 있다.

4) 3 보수측 후보와 연대할 수 있는 문을 닫고 있다. 오합지졸 국힘당이 코끼리 몸집 되면 승리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더 많은 보수층 지지를 위해 본인부터 쇄신하고 털고 일어난다면 국힘당과 지금의 선대위를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결단 뒤에 가슴 아픈 보수층이 숨죽이며 기다림을 알라. 지금 국힘당 만의 힘으로는 태부족이다. 떠나는 보수층을 불러들여야 승산이 있다. 그래서 보수측을 아우를 수 있는 연합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문을 열어놓으라. 지금 국힘당 만으로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국힘당이 썩어있기 때문이다. 보수측과 연대 없는 정권교체는 사실상 정권교체가 아니고 당선되어도 국힘당 만으로는 5년을 버티는 것도 지옥일 것이다.

5) 4.15 부정 선거 해결과 부정선거 방지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라. 기계가 개입된 부정 선거는 미국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현대판 부정선가 방법이다. 그만큼 일반 사람들이 점검할 수 없는 기술인데다 변수가 많아 범죄 해도 증거 찾기가 어려워 처벌할 수가 없다. 아예 사용하지 말아야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다. 지난 4.15. 부정선거는 이제 국민이 다 아는 엄청난 국가 파괴 반역죄다. 부정선거가 지속되는 한 민주주의는 고사(枯死)하게 될 것이고 부정 투표로 당선된 자들은 저들의 죄를 덮기 위해 히틀러 이상의 독재자로 군림 자유를 송두리째 빼앗아갈 것이다. 진정한 자유 대한민국을 지향한다면 선거 부정부터 척결할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 앞으로 선거를 대비하라.

6) 선대위에서 좌파들을 척결 확실한 국가관과 지성을 갖춘 자로 재구성하라.

앞에서 지적한 대로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를 오합지졸로 억망진창을 만들었다. 누구의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정책으로 나아갈 것인가? 이대로는 스스로의 집권을 너무나 난관에 봉착하게 하는 잘못된 세력 확장이다. 코끼리 선대위가 결코 자기 4의 영역을 넓힌다고 착각하지 말라. 정치는 국회의원이나 정권에 따라붙는 파리들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철학에 동조하는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 여러운 결단이나 이를 바꾸지 않는 한 선거 승리도 앞으로의 정치 일정도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지금 본인의 실수로 돌아서는 보수층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본인이 솔직하게 살펴보고 사생결단한 재편 없이는 돌아선 국민을 다시 부를 수 없을 것이다.

7) 저물어가는 정권과 선을 분명히 그으라. 윤석열 후보가 국힘당 후보가 된 것은 조국 사태를 해결하며 문재인과 각을 세운 결과다. 국민은 윤석열이 어떤 인물인지 몰랐지만 제 2 문재인 조국의 부도덕과 국정농단을 단호하게 맞섰기 때문이다. 국민은 정치 쇄신을 원하고 있다. 국민은 조국 사건으로 쇄신의 카다르씨스를 체험했다. 윤석열이 훌륭해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 권력에 대항하는 그 결기에 찬사를 보낸 결과다. 이제 저무는 권력에 연연함을 접고 다시 신선한 카다르씨스를 맛보게 하라. 선을 긋는 것이 국민의 가려운 점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과가 될 것이다.

본인은 윤석열에게 너무 많이 실망하면서도 아직 윤석열에 가능성을 두고 싶다. 시간이 없다. 지금의 윤석열 당선이 결코 정권교체 아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본인이 먼저 개혁되어야 하지 국민이 먼저 바꾸어지기를 기대하지 말라. 빅테크가 국민을 똑똑하게 만들었다. 현실을 잘 파악 본인부터 개혁하라 그러면 국가가 개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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