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권 실정인가 실성인가?(2021년 10월 31일 주일 칼럼)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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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권 실정인가 실성인가?(2021년 10월 31일 주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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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1,954회 작성일 21-1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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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권(政權) 실정(失政)인가 실성(失性)인가?

 

요사이 미 바이든 정권의 하는 일을 보면 마치 악한 독재자들의 말기 현상같은 중구남방식 정책이 출렁거리는 모습이어 미국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과 실제로 정책의 피해를 지나칠 수 없는 국민들의 마음이 이만저만 불안한 것이 아니다. 지금 바이든 정치는 실정인지 실성인지 판단하기 애매하다.

무엇보다 우리 같은 평범한 보통 인간들이 가장 피부에 닿는 두려움은 물가 상승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스 값은 치솟고 매주 장바구니는 지불한 도은 더 많은데 물건은 알아보게 줄어들었다. 살만큼 물건 집어넣고 계산대 앞에 서면 깜짝깜짝 놀라는 것이 세태다. 앞으로 몇 백 년을 쓰고 남을 기름을 땅 밑에 두고 외국에서 다시 기름 사오니 오팩이 다시 앙탈부린다. 언제 다시 오일 쇼크가 올지, 기름 값 오르면 물가 더 오르는데 두려움 앞선다.

이미 바이든의 실정은 아프간 철군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어 미국인들의 가슴에 앙금을 남겼다. 어떤 대통령이 자국민 남겨 두고 군인부터 철수하는가? 남겨진 사람들 중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니 더욱 가증스럽다. 국민 세금으로 만든 몇 조원대의 무기를 적군에게 고스란히 남겨 놓고 철군했다. 그러고도 국민에게 사과 한번 없었다. 대통령 치고 참으로 얼굴에 철판을 깐 사람이다.

첫해 예산이 3.5조달라라 한다. 이 예산은 아직도 의회 통과 못하고 부분적으로 필요한 것만 통과시켜 정부 문을 닫지 않게 했다. 이를 저지하는 공화당을 시시탐탐 속여서 얼렁뚱땅 해치려는 음모가 매일 진행된다. 이 돈이 풀리면 국민 1인당 빚은 엄청나게 불어나고 필요 없는 돈을 대량 풀 때 인플레 속도는 급상승하기 마련이다. 돈 없는 자든 배 두드리고 상위층은 돈 벌고 중간층만 고달프기 마련이다.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미국 정신이었는데 이제 중도층 몰락의 국가 폐기 시대가 당도한 고충이다. 참 이런 나라가 이렇게 빨리 오리라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민 50년에 이런 나라에 산다니 약소민족 이주자로서 한심하기 그지없다. 특히 알버커키 같이 일자리가 없는 곳에 수많은 채용광고가 창마다 나붙어있는 기현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여서 어리둥절하다. 고용 광고는 안 보는지 알버커키 길거리 거지들은 더 많아졌다. 길거리 거지에게 돈 주는 것을 불법화했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국가가 돈 풀어 게으르고 얻어먹는 노예근성을 심어준 까닭이다.

하나님은 자녀 교육권을 국가에 준 일이 없다. 국가 소속이라는 공립학교는 신이 부모에게 준 교육권을 위임받아 교육하는 기관일 뿐이다. 국가가 완력으로 교육권을 부모에게서 탈취 정치 이념으로 세뇌하는 것은 인간 기본권을 훼손하는 헌법적 범죄다. 공립학교의 성해방, CRT 남녀 화장실 공용, 군대 CRT 교육은 개인의 인격 완성을 파괴하는 악마적 침략이다. 자녀들은 자연적으로 길러야 한다. 인종 차별은 다른 방법으로 얼마큼 해결된다. 그들이 파괴하고자 하는 교회가 가장 인종 차별 역사를 먼저 해결했다. 미국 남북전쟁(Civil War) 발발이 산 증거다. 북부와 남부 누가 노예제도 반대했는가? 그런데 언제부터 인종차별이 기독교라고 왜곡했는지 도무지 역사적 사실을 모르겠다. 좌파는 원래 역사를 왜곡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저들이 맘대로 만든 삐뚤어진 역사를 기초로 백인 청소년들에게 비판적 인종 이론(CRT:Critical Race Theory)을 주입하는 것은 정치적 음모다. 백인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런데 이를 반대하는 학부모회에 연방 법무부 Merrick Garland 장관은 테러들을 색출하라는 장관 메모를 하달 경찰이 학부모를 집중 구타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상원 청문회 답변을 어물거리는 Garland장관의 오만이 도를 넘었다. 참 나쁜 사람이다. 인간 탈을 잘못 쓴 이념주의자다. 이런 자가 권력으로 교육을 정치화하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학부모회를 탄압하고 있다. 내년 중간 선거 완전 패배를 예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1028Fox 뉴스 터커 칼슨(Tucker Carlson)1028일 뉴스에서 바이든이 불법 입국자 한 사람당 한 사람 당 45만 딸라 씩 그 동안 고생시킨 보상비로 주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폭로했다. 그 돈은 누구 돈이며 누구 맘대로 쓰는가? 연방 정부는 국민이 낸 연방 세금을 국회의 동의 아래 사용할 수 있다. 지금 3.5조 달라의 엄청난 예산안도 의회에 묶여 있는 상태이며 이미 잠시 풀린 돈 풀기로 물가가 상상을 넘어 치솟고 있는 판국에 불법 입국자 1인당 수십만 달러를 주겠다니 정말 정신 빠진 사람이다. 중산층은 무너뜨리고 새로 이민 온 사람들에게 특혜를 입혀 영구히 민주당 표를 만들겠다는 치매 영감의 미친 짓이라 아니할 수 없다. 칼슨 리포터의 분노가 귀에 쟁쟁하다.

이미 셀 수 없을 정도로 실정이 많은 바이든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아무래도 실정(失政)이 아닌 실성(失性)에 가깝다 판단된다. 국민이 세금 내어 폭군의 폭정에 멍석 깔아 준 격이다. 이런 미친 짓을 보고 살아야 하는 보통 사람들은 내년 선거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펜데믹 정치에 눈이 어두운 정권 장악자들은 꿈쩍도 않하고 조롱하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 창시자 미국에서 불의가 창궐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앓이를 해야 하는 소수 이주민이니 할 말이 없다. 그래도 과거 독재 공산 정권 밑에서 목숨을 내 놓고 두려움에 떨면서 목숨 하나 살려고 몸부림치던 힘없는 백성들의 한 많은 생애보다는 아직은 조금 나은 생활이라며 위로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목회자의 가슴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한숨이 조금이라도 생각 있는 우리 교포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독일의 히틀러에 반기를 들고 순교한 본 훼퍼의 구호를 웨친 한국 전광훈 목사가 이번 주 미국을 다녀갔다. 뜻밖에 미국 주 정부들의 호응이 뜨거웠고 이미 좌우로 분산된 교포들이지만 상상외로 반응들이 뜨거웠다. ㅈㄴ즈 문재인 정부를 햔허 웨쳤던 구호정신병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는 프랑카드가 이제 미국 거리에도 걸려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한국과 미국이 오늘 같은 길을 걷고 있는지 우연인지 당연지사인지 역사의 추세가 의미심상하다. 나치의 미친 짓거리를 만든 책임은 물론 독재자 히틀러 자신이지만 진짜 책임은 멍청이 독일 국민이다. 2차 세계 대전의 엄청난 생명을 죽이는 징벌을 받고 난 후에야 좀 정신을 차린 독일인이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하고 겨우 길을 바꾸었던 게르만 민족 우월주의 망발이 미친자에게 나라 운전대를 맡긴 처참한 결과였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누가 크냐는 변론을 꾸중하신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는 눈은 빼버리고 손은 잘라버리고 발은 끊어버리라고 말씀하셨다. 자기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지금 목사인 필자가 예수를 헛 믿는 미국의 좌파 기독교인들에게 바이든을 찍은 손가락을 잘라버리라면 너무 지독한 말일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기독교인은 죄파가 될 수 없고 좌파를 좋아할 수가 없다. 지금 미국의 한인 기독교인들로 좌파에 물든 자들은 경성해야 한다.

좌파가 좋아서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이 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민 와 누리는 자유와 풍요를 단편적 정치 성향으로 망친 것을 후회해야 정상이다. 한인들은 더 이상 나라를 말아먹는데 동조하는 죄파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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