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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쎈터빌 한인들 수치(2021년 11월 21일 주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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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1,875회 작성일 21-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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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쎈터빌 한인들 수치

 

지난 112일 버지니아 주 선거가 돌풍을 일으킨 사건을 우리 한인 교포들도 이미 잘 알고 있다. 이 사실을 모른다면 미국 시민권 자격이 없다. 월요일 이슈 It 수다유투브를 통해서 이번 의회 선거에 출마한 헤럴드 변 한국인 후보의 낙선 소식을 상세히 듣고 대표적인 미주 한인들의 정신 상태를 볼 수 있는 대표적 사례라 생각되어 본 칼럼을 쓴다.

원래 한 정치가를 세우려면 카운티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오랜 영국 전통이다. 영국의 정치가는 이 대학 출신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 카운티에서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입학하는 것은 대축제다. 일간신문에 게재하고 카운티 정부가 주도해 학비를 모금하고 합격한 학생이 계속해서 공부하여 지도자 되도록 후원하는 풍습이 있다. 이런 전통이 미 건국 초기 교회를 중심한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 등 지금의 아이비 리그의 대학에 들어갈 인재들을 교회 중심으로 길렀다. 지금도 지방에서는 특히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지역의 영광으로 축하한다. 오랜 미, 영국의 전통이다. 하물며 한인으로서 연방 의원에 출마 선거하는 일에 한인들이 힘 모으는 일은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다. 이번 버지니아 공화당 돌풍이 미국민을 놀라게 했는데 한인 후보 헤럴드 변 공화당 후보의 낙선 소식은 미주 한인들 얼굴을 들지 못하게 했다. 한국인 이기주의와 무지의 결과다. 미주 한인의 민낯을 표출하는 것 같은 수치감으로 칼럼을 쓴다. 물론 버지니아 한인 유권자들의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잘 모른다. 그러나 어떤 핑계거리가 있다 해도 미국 대변혁의 정치 개혁시대에 너무 절망적 사건이다.

버지니아 쎈터빌 한인 공화당 헤롤드 변 후보자 선거 결과를 보자. 변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버지니아 40 선거구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센터빌이 중심 지역이다. 센터빌은 워싱턴에서 멀지 않는 북서부 지역이다. 한인뿐만 아니라 동양인들이 많이 산다. 30만 주민에 한인 인구가 9만 명쯤 된다. 번후보 선거구에는 35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한다. 원래 3,000표 차이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선문들이 발표했다. 이상이 발견되어 변후보 측 요구로 재검표 결과 무려 3곳에서 변후보의 표를 계산도 않고 발표해 재검표를 관철했다. 차이가 겨우 1,200표였다. 한인 주민 통계를 보니 너무 수치스럽다. 정치 무관심한 한인들 책임이고 투표 참여 방치한 한인 교회 책임이다. 미국에서 제일 크다는 한인 교회, 또 다른 대형교회 모두 2개나 있다는데 이런 결과라니 창피스럽다.

센터빌은 워싱턴 정객들이 많이 사는 페어뱅크(Fairbank) ,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2000년 이후부터 한인들도 많이 이주해 이 지역 학교를 보면 학생 10명중 2,3명이 한인이라 한다.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증거다. 한인 업소가 400여개가 넘어 가장 많은 아난데일(Annandale) 지역을 능가하고 있다, 이 지역 서쪽에 원래는 한인들이 없었으나 그 곳에 쇼핑 몰이 생기고 센터빌 쪽에 아파트나 집이 비싸 한인들이 외곽지로 밀러가기 시작 프린스 윌리암 지역에 한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교인이 9,000명이라고 자랑하는 대형교회가 센터빌에 있다. 아마도 상당수가 이번 선거구에 거주할 것이다. 이번 변후보 지역 한인 투표자 수는 3,500여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투표한 사람은 겨우 485명이었다. 사전투표까지 합쳐도 800여명이라는데 이를 중 한 60%만 변후보에게 투표했다. 500명도 안 되는 숫자다. 공화당 몰이를 했던 영킨Youngkin)이 당선된 주 한인 타운의 민 얼굴이다. 해도 너무했다는 것이 이슈 it 수다 아나운서 말이다. 우리 2세들이 기억하고 학습해야 할 미주 한인 역사 기록감이다.

본인은 선교사 십 수 년을 마치고 뉴 멕시코 알버커키로 은퇴, 장로교 하나 없는 곳이라 장로교회를 시작 후 코로나를 맞았다. 장로교 이름의 교회는 있지만 화란 개혁교회다. 교포 각성을 시도하라 하나님이 새이스리엘을 발간 사명 주셨다. 선교 갔다 와 보니 신맑스주의, 타락 문화가 정치, 미디어, 학교, 지성, 교회까지 침투 속수무책으로 당한 현실을 본다. 미주 한인 들은 더 참담하다. 이제 미국 민초들은 잠에서 깨고 있다. 좌파 정치 횡포를 직시 정권을 바꾸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세상보다도 느리다. 아직도 좌파 이념주의가 무엇인지 오리무중이다. 그래서 새 이스라엘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본인은 청치인 꿈이 없는 천직 목사다. 그러나 미국 공화당과 건국 초기 정신 복구에 전적 동의 협력한다. 그리스도의 사명으로 미국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교포들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신앙을 되찾고 미국인과 함께 미국을 재건해야 한다. 이런 시대정신(Zeitgeist)을 따라 현 민주당 지지를 버리고 빨리 벗어나야 한다.

첫째 한인들 고정 관념부터 깨져야 한다. 아이들 때문에 미국 왔다는 한인들은 돈부터 번다며 학교, 정치 무관심은 자가당착이다. 잎에서 소개했듯이 바른 정치인 하나 만드는 일은 한인사회 최우선 과제다. 한인 2세의 정치 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만 좋은 곳에 보내려 공부만 시키지 말라. 나라가 잘 되고 사회가 안정되어야 거센 문화 맑시즘을 막을 수 있고 어둔 세력에서 내 자녀를 지킬 수 있다. 본인은 플러싱에서 우리보다 늦게 온 중국인들이 주 하원의원에서 시작 연방 하원까지 된 그레이스 맹 의원을 위해 선거로 뭉친 사실을 잘 안다. 그는 한국인 치과 의사 며느리다. 중국인들은 돈 벌면 중국인 사는 풀러싱에 집을 사서 들어온다. 한인들은 돈 벌면 한인이 사는 풀러싱을 떠나 백인 지역으로 간다. 정 반대다. 우리는 지나치게 이기적이다. 근시안이다.

둘째 교회 회개 운동이 필요하다. 지금 미국은 건국이념으로 돌아가고 있다. 어떤 때보다 종교적 이슈가 중심이다. 한인 교회는 대부분 보수적이다. 그런데도 미국에서 신신학 구분을 못한다. 내 목사가 신신학을 따라도 침묵한다. 무관심과 침묵이 거룩한 신앙이라 한다. 미국 풀뿌리 운동이 기독교 보수로 방향을 틀고 지금처럼 신앙 회복이 행동화되는 때가 없었다. 지금 미국의 시대정신이다. 민주당 텃밭인 버지니아에 공화당 바람이 분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한인 대형 교회가 있는 지역에 이런 투표 결과가 나타난 것은 아무리 해석해도 정신 나간 결과다. 교회부터 책임을 통탄 회개해야 한다.

셋째 자녀들 교육이 가장 큰 이슈다. 지금 돈 버는 목적이 이것 아닌가? 미국의 신맑스주의는 새 방법을 연구 문화 침공으로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고 젊은이들 정신을 파멸시킨다. 이를 교회가 먼저 대처해야 한다. CRT, 동성애 성 해방교육, 타락 문화가 우리 자녀들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다. 지금 학교가 무엇을 주입시키는가 보라. 이에 세뇌되어 빠져버린 자녀들은 돈 벌어 인류 학교 보내는 것이 헛수고다. 자식 위해 돈 번다는 핑계는 용납될 수 없다. 풀뿌리 운동 정치 참여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투표로 교회가 앞장 서 미국 건국 정신 회복 참여가 필요하다. 성경은 하나님 정치 기록이다.

사실 본인이 거주하는 뉴 멕시코 알버커키는 전통적 민주당 텃밭이다. 한인들은 정치 현실에 관심조차 없다. 한인회 참여율도 미지근하다. 1500여명 사는데 행사엔 100명 미만이다. 극단 이기주의자 현장이다, 모든 교회 주일 예배 참석자가 200명도 안 된다. 그런데도 교회 하나 시작하면 바가지로 욕한다. 민주당 찍어놓고 물가 오른다 불평이다. 앞으로 자녀들 세대에는 한인 정치가가 나와야 한다. 미국 정신을 살리고 자신도 가정도 국가도 망치는 좌파 이념에서 탈출 미국을 되살리는 일꾼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 교회는 정치에 무관심해야 거룩하다는 잘못된 관념부터 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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