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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혁명당과 윤석열 국힘당 공동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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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1,628회 작성일 21-12-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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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혁명당과 윤석열 국힘당 공동정부(?)


지난 124일 유투브를 통해 국민 혁명당을 탈당,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김경재 후보 탈당 선언은 지금까지 국민 혁명당을 향한 한국 복음주의 보수 기독교의 기대와 보수주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그 동안 전광훈 목사의 부흥회 가운데 비성경적인 것이 있었지만 사람이 완전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혀 입을 다물었던 필자도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이 분이 지금 하는 짓이 무엇인가 하는 의구심이 일고 비성경적 행동들이 줄줄이 연결되어 기독교 회복 운동을 하고 있는 필자도 이런 칼럼을 쓰기에 이르러 가슴 아프다. 본인은 김경재 후보와는 뉴욕 살 때 제 동생이 가깝게 교재한 일과 그가 발행하는 교포 신문을 통해 알 뿐 전혀 안면이 없던 분임을 먼저 언급해둔다.

전광훈 목사와 김경재 후보와의 결별에 대해 전광훈 목사와 소위 광화문 파는 모든 일이 김경재 후보의 돈 욕심이라고 프레임을 씌워 떼거리로 공격했다. 본인도 전광훈 목사 팬이었으므로 처음부터 김경재 후보와의 사건을 자세하게 알고 보아 왔다. 김경재 물욕 프레임은 전광훈 목사의 추측(혹시 성령의 계시?)에 근거한 거짓이다. 전광훈 목사는 300만 당원이 있다는 말을 항상 앞세워 1천만 당원을 곧 달성한다고 장담하며 기독교인들의 당 가입을 촉구해왔다. 국민 혁명당 후보 경선은 두 여,야당 경선보다 비교할 수 없는 모범을 보여 국민들의 믿음을 확보했으며 기독교인이니 다르구나 하는 인식 바탕으로 김경재 후보를 선출했다. 12가지 정강정책도 그 동안 광화문 운동을 잘 요약한 값진 정강정책이어서 본인도 참 감사하고 수고한 전광훈 목사가 한국을 바꿀 분이라 믿게 되었다. 그런 정당이 후보와의 과정 의견 차이로 돈 먹으려고 돈달라 했다 자당 후보를 내쫓은 것은 아무리 그럴 듯한 이유를 붙여도 분명한 실수다. 이것을 성령 필계하지 말라.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다. 돈이 없다고도 했지만 상황 판단 잘못의 결과였다. 거짓 영의 계시였다면 더더욱 나라 망치는 일 했다.

김경재 말을 빌리면 우파 분열 역적이 되지 않겠다고 먼저 못을 박고 투표 100일이 남은 현재 좌파로 둘러 쌓인 국민의 힘이 좌경화되고 있는 때에 자유 민주주의 공동정부 구성을 위해 윤석열을 에워싼 좌파 탄핵 찬성파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공동정부 꿈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3개월이 남은 지금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거나 그런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정치적 현실에 너무 이르다는 의견이다.

본인은 학생 때 모 보수 단체 대학생 성경 공부에 참여 미국 초대 지부장 선교사로 파송된 경험이 있다. 이들은 최고 지도자를 하나님 이상으로 믿는다. 그의 말은 성경보다 더 위에 있는 권위를 가졌다. 회개를 안 하면 스텝들이 두들겨 팬다. 제 친구 하나가 지도자 목자에 불순종한다며 부인은 사탄이라고 외치고 스텦들은 부인 앞에서 그 남편을 두들겨 팼다. 본인도 이와 한패가 된 자들에게 사탄이나는 욕을 먹고 쫒겨났다. 그리고 신학교 가서 성경을 배웠고 말씀을 통해 이들이 진짜 사탄의 종들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신앙이 잘못되면 하나님 이름으로 사탄의 짓을 자행 그것이 충성이라 오판한다. 그런데 내 나이 80 가까운 21세기 지금 그런 일을 국민 혁명당에서 보고 있자니 너무 가슴 아프다. 충성파여 학자든 추종자든 정신 차리고 하나님 앞에 신앙의 참된 양심을 가지라. 성경으로 자신을 점검하라.

전광훈 목사는 아마도 기독청 지을 심산으로 빠른 당원 모집으로 돈 마련위해 김경재 총재를 이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면 사실을 다 보수 교회에 공개하라. 지금 기독청 자금이 마련되어도 윤석열 대통령 되면 기독청 설립이 불가능한 꿈일 수 있다. 윤석열과의 공동정부 구상이 이미 수포로 돌아갔고 기독교 보수 지지도 물 건너갔을 뿐 아니라 좌파 선대위 구성한 좌파 윤석열과 공동 정부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공동 정권 창출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끝까지 간다 주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국민도 속이고 하나님도 속이고 보수 국민과 복음주의 교회를 속였음이 드러났다. 기독교 정당이었다는 과거 정당 이름 같은 기독 용어는 나 같은 늙은이를 더욱 화나게 한다. 만일 오해라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국민에게 비치는 전광훈 목사의 정치 행각은 역사에 길이 남을 정치적 수치다. 전목사는 본인이 천명한 것처럼 목회만 하고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후보가 기독교인이 혐오할 만큼의 잘못을 저지를 때 충분한 이유와 과정을 거쳐 쫓아내면 된다. 이런 이유로 국민 혁명당 이름을 전광훈 혁명당으로 바꾸고 자신이 대통령 출마해 당수 자신의 친정통치를 하라 권하고 싶다. 그래야 직성이 풀릴 것 아닌가? 앞에서 지적한 대로 전광훈 목사의 정치 행보를 논할 정치 경력이 없는 본인은 성경적 잘못을 아래 지적함으로 본인의 실수를 깨우쳐주고 싶다. 신앙적 오류에 양심의 가책이 없다면 구제 불능이기 때문이다.

첫째 집회하고 설교할 때 자의적 방언을 강요하지 말라. 비성경적이다. 자신의 의지로 방언하는 것은 기독교 외에 우상종교도 이슬람교도 불교에도 있다. 성령님이 주시는 방언은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다. 사도 바울이 고전 14장에서 인용한 이사야 28:11절을 보라. 이사야 28장을 특별히 깊이 연구하라. 방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심판 때 진노의 싸인으로 듣는 이방인에게 축복이 옮겨지고 못 듣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언약성취 사역이다. 언약적 특별 언어계시다. 한국 개혁신학교 총장이 쓴 오순절 불의 혀가 갈라진 성령강림을 참조하라. 방언은 구하지도 금하지도 말라 바울은 경고한다. 자의(自意) 방언을 강요치 말라. 이견 있을 때 은사주의 이론을 가져오지 말고 반박하려면 은사주의 신학자, 유명 방언 목사 말고 성경을 들고 오라. 사람 모으는데 유용하다 거짓말 방언 강요 말고 말씀이 금하면 즉시 고쳐라. 목사 양심 문제다.

둘째 설교할 때 욕을 삼가라. 물론 세례 요한도 욕을 하고 예수님도 성전에서 장사치들의 상을 엎었다. 그것은 무서운 심판자의 심판 행위요 세례 요한은 메시야 준비자로서 회개 시키기 위해 사용한 욕이다. 언어(말씀)는 사도 요한복음에 의하면 태초부터 있었다. 창조 이전에 언어가 존재했고 하나님은 그 언어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언어는 하나님의 소통 도구였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완전하심과 능력을 가진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가졌다. 성경 정확무오성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이 인간에게 언어를 주셨다. 부부간 소통 뿐 아니라 다른 인간과 하나님과의 소통 언어를 주셨다. 그래서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죄인이 그리스도 피로 구원받아 사용하는 언어는 하나님 나라 언어여야 한다. 덕성을 지니고 자기 자신의 품위와 신앙이 녹아진 언어다. 하나님 나라 전초지 교회 언어는 사회 빛이다. 지금 타락한 사회는 기가 막힐 속도로 언어타락을 동반하고 있다. 영화나 인터넷 댓글을 보라. 교회가 이를 깨우치고 선도해야 되는데 목사 당수가 자기 당 후보 지지자에게까지 쌍욕을 해대니 제 정신인가? 언어 타락에 협조하라고 성령이 계시했나? 요한복음 1장을 믿는가? 언어가 하나님과 동등하게 권위를 갖는 것은 하나님 입에서 나오기 때문인데 목사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가 쌍욕이니 언어타락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가? 깊히 회개하고 즉시 그쳐라.

셋째 성경이 말하는 계시와 성령의 조명(照明)을 혼동치 말라. 하나님의 계시는 충분한 성경으로 이미 끝났다. 주권자 성령님께서 스스로를 제한하시며 성경을 조명하신다. 창조주 성령님이 성경을 넘어서서 계시하지 않으신다. 내가 계시 받은 것은 틀린 일이 없다며 전목사가 성령 하나님 위에 있음에 오늘 기독교인은 속지 않는다. 이미 1세기 때 끝난 신 플라톤(New Platonism) 영지주의Gnosticism) 영적 계급 이론을 끌어오지 말라. 나는 하나님의 직통 계시를 받으니 영적 계급이 높다는 1세기 이단 영지주의를 21세기에는 통하지 않는다. 성경은 우리가 신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하게 계시하셨다. 더하기 빼기 하지 말라. 잘못된 근대 신플라톤 오류로 교회를 혼란시켜 개인의 영적 오류를 신통력이라 속이지 말라. 진리의 성령님은 성경 밖에서 신자를 속이지 않는다. 오랜 정치적 투쟁으로 쌓은 이미지를 스스로 파괴하지 말라. 지금 기독교가 분열되고 이대로 주저앉게 되면 상당 부분 전광훈 책임임을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참된 기독교 정치를 하려면 성경 신학자 교육자 칼빈의 길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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