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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2021년 6월 20일 주일 예배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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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2,885회 작성일 21-06-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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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


말씀: 마가복음 4:35-41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40-41)


갈릴리 호수는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호수로 남북 길이가 21Km 동서가 12Km로 넓이가 166평방Km이며 둘레가 50KM에 이릅니다. 물속 깊이가 46M나 되는 구릉에 위치 헬몬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담은 담수호로 수면이 호수 주변보다 200M나 낮으며 바다 수면보다 209M 아래에 있습니다.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면 회오리바람이 되어 심할 때는 2M 높이의 파도가 일어 배가 뒤집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고자 배를 탔습니다. 그 때 강풍이 불어 파도치는 물이 배에 가득 차게 되었고 풍랑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당황하던 제자들이 깨웠습니다. 선생님이어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예수님은 바다와 바람을 꾸짖으시고 제자들에게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꾸짖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놀랐습니다.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은 누구며 이 사건으로 무엇을 가르쳐 주셨습니까?

1.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

21세기 과학도 자연 재해를 막을 길이 없습니다. 지금 중국은 작년에 이어 큰 물 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산사 땜을 막아 놓고 세계에 자랑하더니 이제 그 댐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전정 긍긍하며 수문을 다 열어 주위에 수만 명의 이재민을 내어도 어찌할 도리가 없어 당황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다스려보겠다고 환경 운동하고 기후 변화란 말로 현혹합니다. 물론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 보존의 사명을 어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 시 자기 형상으로 지은 인간에게 주신 문화명령(Cultural Mandate)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힘으로 일어나는 풍랑도 잔잔케 하셨습니다.잠잠하라 고요하라 꾸짖을 때 바람도 순종합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시오 창조주이심을 바다를 순종케 하심으로 증명하셨습니다.

2. 2 아담의 문화명령 회복을 증명

풍랑을 멈추게 하신 것은 단순한 기적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또한 제 2 아담으로 오셨습니다. 명령하시니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문화명령을 파도와 바람이 순종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방황할 때부터 자연은 인간에게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제 2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자연에게 명령할 때 순종했습니다. 로마서 8:19 이하는 말합니다.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자연도 인간에 불순종함이 괴로워 하나님 아들들이 나타나 그에게 순종하기를 고대합니다. 예수님은 풍랑도 인간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명령 회복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자연 질서 회복입니다.

3. 진정한 평안의 믿음을 증명

바다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하셨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이심을 제자들이 들었습니다. 질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쫒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오 창조주이십니다. 그 분이 지금 배를 같이 타고 있습니다. 풍랑인들 하나님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적을 보고도 위기를 당하면 보고 들은 것은 다 잊어버리고 풍랑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여 두려워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진실한 믿음으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늘이 준 평안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두려움과 근심 걱정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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