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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구원(2021년 7월 4일 주일 예배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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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2,967회 작성일 21-07-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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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구원

 

말씀: 마가복음 5:2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34).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맨 처음 자기소개를 여호와 라파라고 하셨습니다.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거라사 한 청년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다시 길릴리 북쪽 해변가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을 때 12년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고쳐주신 것이 좀 특이합니다. 한 인간을 만나 개인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전과 같은 방법이 아닌 순전한 믿음의 치료를 체험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혈루증 여인을 질병에서 구원한 예수님은 어떤 치료를 원하십니까? 우리에게 예수님은 어떤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1. 12년 혈루증의 고통

예수님께 다가 온 이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은 사람입니다. 여성들에게 있는 피흘리는 병입니다. 무려 12년간이나 이 병으로 고생한 여인입니다. 사실상 피가 멈추지 않는 병처럼 고민이 되는 병은 없습니다. 아이 날 때 피를 흘립니다. 아는 과정이지만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피가 멈추지 않으면 인생이 건강할 수가 없습니다. 빈혈이 생기고 아이도 낳지 못합니다. 피의 분량도 많아 먹는 것까지 부족하면 다른 질병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여인도 무척이나 긴 시간을 혈루증으로 많은 의사들을 만나 돈만 날리고 효험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의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고칠 수 있는 병보다 고치지 못할 병이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몸과 영, 인생의 의원이신 예수님을 통해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영육간 사는 길입니다.

2. 예수님에 대한 믿음

예수님의 치료 방법은 한번에 많은 자를 고치는 방법이 아니라 인격적 만남을 중시한 치료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너무 사람이 많이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밀고 밀려갈 때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3:10에 보면 이미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만져도 병이 낫는다는 말이 번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좋은 차례가 올만큼 그는 잘나지도 못하고 그럴만한 힘도 없고 그럴 차례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구원 주 예수님을 옷자락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사람으로 예수님을 진정한 구주로 믿고 옷자락을 만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정도만이라도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은 결국 뎨수님께서 인지하십니다.

3. 믿음의 확증

예수님께서는 자기 몸에서 능력이 나가는 줄 알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데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한 여인이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이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었다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수님은 믿음으로 구원한 마가복음 첫 케이스입니다. 예수님은 그 동안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는 나병환자를 고쳐주셨고 베드로의 장모는 집에 방문해서 고쳐주셨고 중풍병자는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주셨습니다. 귀신 들린 자는 예수님의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보여주시려 귀신을 쫒아주셨습니다. 당사자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해주신 첫 케이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것보다 믿음을 중요시하며 구원의 방편 삼으신 놀라운 일을 이 여인에게서부터 처음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믿음 주시고 의인 삼아 그 믿음을 적용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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