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2021년 4월 18일 주일 예배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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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이명길 목사 설교
말씀: 마가복음 2:1-12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구ㅏㄴ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10)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다시 들르셔서 아마도 베드로의 집에 머무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문 앞까지 용신할 수 없게 되었다 했습니다. 이 때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메고 왔으나 들어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이 중풍병자를 메고 온 네 친구는 예수님께서 보시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며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며 주신 멧세지는 무엇입니까?
1. 중풍 병자의 4 친구
5절에 예수님은“그들의 믿음을 보시고”중풍병자를 고쳐주셨다 했습니다. 친구들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님의 집 지붕을 구멍내서라도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왔습니다. 둘째 진정한 사랑의 소유자입니다. 친구를 진짜 돕는 것은 그를 예수 믿게 하고 영육간 병을 고치는 일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처럼 소중한 사랑이 었습니다. 셋째 희생적인 사람들입니다. 남의 집입니다. 위험한 일입니다. 지붕에 구멍을 내는 것은 주인 입장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들이 욕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친구의 병고침입니다. 여기에 병자의 믿음도 포함되었습니다. 병자는 자기 일로 친구가 욕먹는 것을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남에게 나 때문에 해를 끼치는 것은 내가 손해 보는 것보다 훨씬 괴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희생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아랑을 끝까지 받았습니다. 주는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남에게 사랑을 줍니다.
2.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여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하셨습니다. 병 고치러 온 중풍병자에게 왜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까? 첫째 죄사함이 병고침보다 우선함을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육신의 병이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있지만 예수님 눈에는 죄가 먼저입니다. 죄사함을 받아야 육신의 건강도 보증됩니다. 둘째 대부분의 병은 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지만 중풍병자 역시 죄와 관련 있는 질병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중풍병은 술과 같은 자극적 음식을 먹고 절제 없이 살다가 고혈압으로 뇌 핏줄이 터져 일어나는 병입니다. 고칠 수 없습니다. 셋째 질병 자체가 자기는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남에게 시간과 노력과 불편을 주며 사는 이기적인 삶을 사는 대표적 인간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아무 것도 못하면서 항상 불만과 불평과 원망 속에서 사는 사람이 정신적 중풍병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육신의 병과 정신적 질병 때문 죄 용서를 베풉니다.
3.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가라
예수님은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병자에게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아신 주님의 명령입니다. 몸은 있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은 첫째로 스스로 일어서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중풍병자도 할 일은 있는 것입니다. 해보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둘째 중풍병자도 의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없는 것만 바라보면 남을 절대 도울 수 없습니다. 불구자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남을 도우면 기쁨을 얻게 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내가 있는 한가지로 남에게 신앙 간증하고 작은 것 하나로 남을 돕는 사람은 희망의 소유자입니다. 소아마비 장애자 송명희 씨는 노래합니다.“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것을 들었고....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해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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