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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마태)를 부르신 예수님(2021년 4월 25일 주일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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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2,874회 작성일 21-04-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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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마태)를 부르신 예수님

 

말씀: 마가복음 2:13-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2:7)

 

어부 제자 4명을 선택하신 예수님은 다시 가버나움에 돌아오셔서 세관에 머물러 일는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셨습니다. 어부와는 전혀 직업 개념이 다르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저들은 유다 동족들에게 죄인 취급을 받는 매국노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필이면 백년대계를 위한 제자 선택에 약점 많은 사회적 비난 대상인 매국노 집단에서 제자를 뽑으셨을까요? 천국 성격이나 예수님의 함께 하시는 제자 집단에 결코 득이 가는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죄인들 집단에서 제자를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변화의 대 장정을 터 닦으시면서 왜 이런 제자를 부르셨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를 향하신 꿈은 무엇입니까?

1. 세관에 앉아 있는 레위

중풍 병자를 고친 집에서 나오신 예수님은 바닷가로 나가셨습니다. 큰 무리들이 모였으니 집에서 이들을 다 치료하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야외 말씀 강의를 여셨습니다. 그러다 알페오의 아들 레위(히브리 이름, 헬라어 이름은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가 왜 세관에 앉아 있었겠습니까? 제 추측으로는 그의 직업이 세리라 가버나움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에게서 통행세를 징수하는 업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면 대박이라 생각 세금을 많이 거두어 로마에 납부 업적을 남겨 진급의 절호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아마 수많은 병자들이 모였는데 저 중에서 세금 납부할 자가 몇 사람이나 되는지 세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2. 나를 따르라 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마태를 보자나를 따르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소명이고 예수님을 배우는 것이 훈련이며 예수님을 따라 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 건설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직업이나 그의 평판이나 그의 인물됨이나 그의 지위에 상관없이 부르십니다. 마태는 부르심에 망설임 없이 순종하고 일어나 따랐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집에 제자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초청하고 자기 친구들과 세관의 관리들을 함께 초청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예수를 따랐다고 했습니다. 유대인 주류 기득권자들에게 눈 밖에 날 일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자신이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신적인 존재인데 죄인들을 모인 잔치에서 식사를 하신다니 유대인들 눈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선을 넘는 행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단순하게 식사하며 말씀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가르친 말씀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

3. 병든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바리세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이 함께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죄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분이 죄인들과 어울리는 것이 맞는가? 예수도 역시 매국노로서 세를 모아 폭동을 일으킬 반역 지도자 아닌가? 이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7). 여호와 라파로 오신 예수님은 병든 인간을 치료하셔서 온전한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 나라에 쓰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자신의 병을 알고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는 희망이 있습니다. 병자면서 스스로 건강하다며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택함 받지 못해 천국 갈 자격 없는 오만한 배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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