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마음 밭(2021년 5월 30일 주일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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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Message>
네 가지 마음 밭
말씀: 마가복음 4:1-9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길실하였으니 삼십배나 육십배나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또 이스라되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하니니라”(9-10)..
예수님이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실 때 너무 많은 군중들이 모여 예수님을 만지고자 밀려들기 때문에 배를 타시고 큰 소리로 강의하셨습니다. 씨 부림 비유입니다. 이스라엘 땅은 바위산으로 흙이 없어 흘러 없어지는 흙을 계단식으로 막아 밭을 만듭니다. 쟁기로 땅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맨 땅에 씨를 뿌리고 돌을 주어내고 좁초를 배어 씨가 자라게 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면 길가에 돌밭에 가시덤불 밭에 떨어집니다. 씨가 뿌려지면 새가 주어먹기도 하고 싹이 나기도 하고 자라다가 잡초 때문에 죽어버리거나 쇠약해져 열매가 부실하게 됩니다. 좋은 밭에 뿌려지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씨 잘 뿌림의 명 강의일까요? 농부들이은 너무 잘 아는 씨 뿌림입니다. 예수님은 씨를 받는 마음 밭을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 길바닥 마음
제자들이 비유 뜻을 물었을 때 예수님은 설명합니다.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면 금방 사탄이 씨를 주어먹어 말씀을 빼앗기는 마음 밭을 비유한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길은 사람이 많이 다녀서 딱딱해지고 굳어진 땅입니다. 마음이 굳어진 이유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입니다. 길바닥 같은 마음은 여러 사상, 세상 유행과 사상들이 모두 지나가 이것도 저것도 좋은 것 같아 잠깐 따르다 실장 나 바꾸며 마음이 굳어져서 씨가 도무지 싹이 틀 수 없는 마음이 바쁜 사람들입니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갈팡질팡 이것저것 섬기다 진짜를 놓치는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지혜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탄에게 늘 빼앗기고 씨를 잃은 사람이라 가르칩니다.
2. 돌밭 마음
이스라엘은 돌이 참 많습니다. 바위가 삭아서 된 흙을 돌로 막아 만든 밭이기에 깊이도 얕고 흙이 얇습니다. 이런 돌밭에 흙이 가까스로 덮여 싹이 나지만 흙이 얕아 싹이 강한 햇볕에 죽어버립니다. 마음속의 돌은 단단해서 말씀이 뿌리를 못 내리므로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넘어지는 자를 말합니다. 말씀이 자라야 환난에 견고하고 박해를 견딜 수 있게 되는데 뿌리가 짧으니 물도 양분도 부족해서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교만하고 자기 의가 강한 자들입니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합니다. 예수님 말씀도 건성으로 듣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십니다.
3. 가시덤불밭 마음
가시덤불 마음은 말씀 받아들여 싹이 나지만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 때문에 씨가 자라지 못하는 밭입니다. 세상도 못 버리고 믿음도 놓지 못하는 어정쩡한 사람입니다. 세상 욕심과 걱정 근심은 눈에 보이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믿음도 손으로 만질 수 없습니다.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신앙도 놓지 못하고 걱정에 휩쌓여 삽니다. 말씀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4. 좋은 밭 마음
좋은 밭은 씨가 싻을 내 자라 열매 맺습니다. 길을 파 헤치고 돌을 주어내고 잡초를 뽑은 밭입니다. 좋은 밭이라도 수확은 틀립니다. 보통 30배이지만 더 노력하면 다른 사람 2배인 60배, 더 잘하면 거의 4배(100배)의 열매를 거둡니다. 같은 씨 같은 밭이지만 1공평하신 하나님은 열심 있는 순종자에게 100배 수확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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