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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깨끗케 하신 예수님(2021년 12월 12일 주일 예배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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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길목사
댓글 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21-12-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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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을  깨끗케  하신  예수님

 

말씀: 마가복음 11:15-26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9-10)

 

지난 주일 말씀 드린 대로 마태복음 21:12의 성전을 깨끗케 하신 일은 예루살렘 입성 당일에 일어난 것으로 묘사되었고 마가복음 11에는 예루살렘 도착하신 날 환영을 받으시고 베다니로 가셨다가 이튿날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 이후에 성전에 가신 것으로 기록했으며 누가복음 19장에서는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환영 받으신 후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시며 너무 마음이 아파 우시는 장면 후에 간단하게 성전을 깨끗케 하신 것이 기록되고 요한복음에는 2장의 기록은 예수님 사역 초기에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으로 예수님 생애에 1번 하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다르게 기록했다기보다 예수님께서 2번 사역 초기와 십자가 지시기 직전 하신 것으로 보수적 성경학자들은 봅니다. 성전에서 예수님께서 벌인 것은 결국 십자가 죄목이 될 만큼 놀라운 일로 예루살렘 정치, 종교 지도자들을 혼란시킨 대단히 큰 사건으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한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왜 예수님은 화를 내시고 성전을 깨끗케 하셨을가요?

1. 강도의 소굴 성전

성전에 돈 바꾸는 자, 비둘기 파는 자들은 먼 외국에서 제사하러 온 재외교포들을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진열상과 의자를 엎어 던지고 장사꾼들을 쫓아내는 폭동을 거룩한 성전에서 일으켰습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 책망합니다. 성전은 원래 강도 살인자의 피난처입니다. 그런데 강도 소굴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7:11을 인용하셨습니다. 이 장은 성전 예배 본질을 잊고 예배만 드리는 이중적 신앙을 도둑이라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성민으로 의무는 외면하고 용서와 복을 받으려는 자는 신앙절도입니다. 회개 없이 예배를 쇼로 만들어 돈을 모으는 자는 예배 강도입니다. 성전 장사치는 예배 강도 소굴을 만드는 자들입니다. 오늘 대형 교회들이 예배 쇼를 잘 해서 헌금 모으는 일이 헤롯 성전에서 이미 자행되었습니다.

2. 분노하신 하나님 아들 예수

예수님은 성전을 제사 드리는 곳이라 하지 않고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레위기와 다른 묘사입니다. 이사야 56:7에 묘사한 새 시대 성전을 말합니다. 저들은 새 성전을 지었지만 기도 대신 돈벌이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새 성전 의미를 놓쳤습니다. 기도의 집을 돈벌이 시장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본래의 의미를 상실하면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예배, 찬양, 기도, 교육, 교제, 전도의 집이 돈 버는 시장터로 변했습니다. 하나님께 거룩하게 접근 교제하는 예배처가 돈 우상전이 되었습니다. 성전 종사자들이 돈 되는 이권 장사에 눈이 멀었습니다. 예배보다 돈에 눈 돌리는 일은 사실상 예배 강도짓입니다. 돈으로 필요 이상의 장식 쇼로 변한 예배는 하나님의 진노 대상 1번입니다.

3. 믿고 용서하고 기도하라

예수님의 성전 사건을 보고 무화과나무 저주를 본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믿으면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해도 던져지리라. 구원의 능력이 믿음에서 나타납니다. 기도의 길을 트신 예수님이 기도와 믿음의 관계성을 설명하십니다. 세 번째로 기도할 때 용서하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십자가로 용서의 길을 트신 예수님은 우리 죄의 용서에 전제조건을 두고 말씀합니다.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25)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려는 예수님이 우리 내 죄를 용서받으려면 제사는 그만 두고 남을 먼저 용서하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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